 |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3.10/사진=뉴스1 |
박지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헌재의 선고를 생방송으로 지켜본 직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민의당은 촛불 명령을 받들어 국회 탄핵을 주도했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리에도 무한책임의 자세로 최선을 다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이제 다시 무한책임의 자세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주도하겠다"라며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모으고, 광화문 광장과 시청 광장을 통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통합하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다"라며 "우리는 금을 모아서 IMF 환란을 최단 시간에 극복한 저력이 있다. 헌재의 결정에 모두 승복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대통령 탄핵으로 국회도 여야가 없어졌다"라며 "의원 개인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개혁 입법 처리에 온 힘을 합치자고 제안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이 60일 남았다. 갈라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길 잃은 대한민국을 전면 리셋해야 한다"라며 "그렇게 하려면 국민 통합 세력, 합리적 중도개혁 세력, 경륜과 경험을 갖춘 세력, 미래 전문가들이 모든 힘을 합쳐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총 쏘듯 전투기 쏘자 3초만에 솟구쳤다…'탑건' 속 그 핵항모의 위엄](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210432820012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