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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K 원년' 선포한 최태원 "파격적 혁신으로 지속성장"

혁신 위한 3가지 방법론 '더블바텀라인·공유인프라·글로벌경영' 제시…"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필요"

2018년 무술년 CEO 신년사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입력 : 2018.01.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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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테드(TED)방식으로 경제·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뉴 SK'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테드(TED)방식으로 경제·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뉴 SK'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미래 생존이 불확실한 '서든 데스(Sudden Death)' 시대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원적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태원 SK (296,000원 상승500 0.2%)그룹 회장은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8 신년회에서 "지난 20년간 그룹 이익이 200배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여전히 '올드 비즈니스'를 열심히 운영하거나 개선하는 수준에 안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를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경제·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뉴 SK'의 원년으로 삼자는 의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최 회장은 "기존의 껍질을 깨는 파격적 수준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딥체인지의 핵심"이라며 "이것이 선대회장 때부터 내려오는 SKMS(SK Management System:SK경영관리체계)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뉴 SK 도약의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자산을 공유하거나 변화를 주는 '공유인프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영' 세 가지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세 가지 방법론을 모든 사업 운영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한 경험이 축적되면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한 블루오션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넥타이를 메지 않은 편한 세미 정장 차림을 한 최 회장은 준비된 신년사를 낭독하지 않고, 이 같은 방법론을 테드(TED:자유 강연) 방식으로 30분간 강연했다. 신년회에는 최 회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 주력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임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같은 조직과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일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프로젝트 중심의 공간에서 협업과 공유를 활성화하는 환경으로 업무 공간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실천해야 할 4가지 중점과제로 △더블바텀라인을 위한 사회적 가치 본격 창출 △공유인프라에 대한 가시적 성과 △글로벌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딥 체인지는 분명 절대 쉽지 않은 과제"라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 같은 4가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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