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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 하반기 '캐딜락코리아'로 법인명바꿔..진출국 최초

[인터뷰]김영식 사장 "해외 진출국 중 첫 사례"..본사도 부평서 서울로 이전추진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6.03 16:32|조회 : 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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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사진제공=GM코리아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사진제공=GM코리아
미국 대표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을 수입·판매해 온 GM(지엠)코리아가 올 하반기 법인명을 캐딜락코리아로 공식 변경한다.

김영식 GM코리아 사장은 지난달 30일 인터뷰에서 "캐딜락코리아로의 법인명 변경에 대한 내부 협의가 1년여 만에 거의 마무리 됐다"며 "오는 7~8월쯤 미국 본사 이사회 승인 절차만 거치면 바로 법원에 등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코리아 명칭이 생기는 건 1998년 법인 설립 이후 20년 만이다. 캐딜락의 해외 진출국 중 브랜드명을 별도로 법인명에 다는 건 첫 사례다.

국내 수입차 판매법인명들은 대부분 '브랜드명+코리아' 조합을 이뤄왔다. 그러나 GM코리아는 같은 그룹 산하 별도 법인인 한국GM(쉐보레)과 사실상 이름이 같아 혼동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사실 GM코리아의 모태는 사브(Saab) 수입 법인(2009년 사브 수입중단)으로 캐딜락을 함께 판매해왔는데, GM대우가 2011년 쉐보레를 도입하면서 한국GM으로 뒤늦게 사명을 변경한 탓이다.

김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조치"라며 "한국이 캐딜락의 '빅5 판매국'에 드는 만큼 이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에는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에스컬레이드, 플래그십 대형 세단 CT6, 중형 SUV XT5 삼각편대를 주축으로 내실을 다지며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현재도 주문량에 비해 본사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소하는 게 과제"라고 전했다. 내년부터 준대형 SUV XT6를 시작으로 신차를 속속 투입한다. 다음달 첫 방한하는 스티브 칼라일 캐딜락 본사 신임 사장과도 협의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한국GM 사태가 끼친 영향에 대해 "고객들이 사후 서비스 등에 대한 걱정을 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이제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사장은 사명 변경과 함께 본사 이전도 추진 중이다. 현재 부평 한국GM 공장에 함께 위치해있다. 수입차 격전지인 서울 강남 등이 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사장은 "고급 수입차 특성상 현장에서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내부 제안을 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캐딜락 본사의 경우 GM그룹 본진인 디트로이트를 벗어나 미국 뉴욕에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브랜드 체험공간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도 오는 7월쯤 열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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