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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중 경총 부회장 "자진사퇴 권고없어, 생각도 없다"

[인터뷰]회장단 회의 참석 후 밝혀.."앞으로도 소명할 것 많아, 총회때까지 가본 뒤 결과엔 승복"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6.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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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중 경총 부회장/사진=장시복 기자
송영중 경총 부회장/사진=장시복 기자
송영중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상임부회장은 15일 경총 회장단 회의에 참석 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회의에서 자진사퇴 권고를 받지도 않았고, 자진사퇴할 생각도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하루 종일 소명할 수도 있는데 오늘 회의에서 20분의 시간은 너무 짧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내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부회장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정 과정에서 입장 번복, 내부 사무국과 갈등설, 재택근무 등으로 잇단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 11일부터는 직무정지 상태다.

이에 경총 회장단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송 부회장 거취 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연 뒤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해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애매 모호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문제를 경총이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키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조속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경총 회장단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송 부회장을 경질 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셈이다.

다만 회장단 회의 이후 공식 해임 절차인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거칠 경우 물리적으로 혼란이 다음달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때문에 자진 사퇴 권고 작업은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송 부회장은 이사회·총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 "회장단 회의는 비공식으로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어서 공식 절차인 이사회·총회에서도 소명을 더 하겠다"며 "다만 회원사들의 총회 최종 결과에 대해선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언급된 '조속한 조치'는 제가 빨리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회장단 중 손경식 경총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백우석 OCI 부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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