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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하반기 상장 추진…일본 관계사도 코스닥 검토"

[인터뷰]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올해 매출 목표 2000억…한류로 역직구 가능성 확신"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입력 : 2018.07.01 16:48|조회 : 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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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사진제공=코리아센터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사진제공=코리아센터

"이르면 올해 하반기 코리아센터 상장을 완료하고 2020년에는 메이크샵일본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만난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몰테일 1000억원, 메이크샵 700억원에 써머스플랫폼 매출까지 더해 총 20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 '메이크샵'과 국내 점유율 1위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을 운영하는 IT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7% 증가한 1332억원, 영업이익은 142.6%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0.2% 증가한 47억원이다.

일본 관계사 '메이크샵재팬'은 일본 내 4만7000여개 패션몰을 고객으로 보유한 전자상거래 서비스업체로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분 62%를 보유한 협력사 일본 GMO그룹 측과 협의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센터 "하반기 상장 추진…일본 관계사도 코스닥 검토"
김 대표는 "IT 회사지만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갖추려고 인프라 투자를 늘리다 보니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7% 수준을 기록했다"며 "물류센터 투자를 마무리한 만큼 올해 몰테일은 10%대, 메이크샵은 30%대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다 2000년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서비스 '메이크샵'을 시작으로 2009년 '몰테일', 2013년 해외고객 전용 오픈마켓 OKDGG 등으로 점차 온라인 유통 영역에서 행보를 넓혔다.

지난달 8일에는 '에누리닷컴' 운영사인 써머스플랫폼 지분 89.5%를 1000억원에 매수하며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써머스플랫폼은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 배송정보조회 플랫폼 스마트택배, 모바일 광고 플랫폼 쉘위애드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342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한 알짜회사다.

김 대표는 "써머스플랫폼은 상품 가격비교를 제공하기 위해 20년 넘게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는 노하우가 쌓여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크샵이 판매하는 상품 정보 3000만건, 사실상 전세계 유통사이트 상품정보를 다루는 몰테일의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고 가공해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국내외 물류센터 인프라를 정비한데 이어 상장 후에는 국내 패션몰 사업자들의 해외 물류를 직접 소싱하는 역직구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발매 당시 향후 역직구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했다.

김 대표는 "당시 해외 팬들이 국내 쇼핑몰에 새 앨범 주문을 위해 몰리면서 몰테일 서버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했다"며 "전세계 고객이 시간대를 달리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평소엔 좀처럼 볼 수 없던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K-팝, K-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국내 쇼핑몰사업자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사업자 측면에서 관리가 어려운 배송, 반품 등의 소싱사업을 대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 순차적으로 물류센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계현
박계현 unmblue@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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