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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경총 부회장 "경제단체 간 협력강화..함께 할말 할 것"

[피플]취임 후 첫 인터뷰-현대차 8년 만의 휴가전 임협 잠정합의에 "감사, 협력적 노사관계 발전 계기"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7.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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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사진=장시복 기자
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사진=장시복 기자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제6대 상근부회장이 24일 "앞으로 경제단체 간의 협력·협업 체제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공식 취임한 김 상근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집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주요 의제나 현안에 대해 경제단체 간 역할 분담도 하고, 정부 정책에 대해 함께 주장할 것은 주장하며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입장을 제대로 대변해 '할 말은 하겠다'는 얘기다. 재계에선 문재인 정부 들어 경제단체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단 비판도 잇따랐다.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이나 상호 협력이 줄며 '각자도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체 위기를 맞은 트라우마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경총이 '노사 이슈 전문'에서 외연을 넓혀 국가 경제·산업 전반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현재도 경총은 경제단체협의회의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 상근부회장은 "거시경제와 노사관계, 산업정책과 노동정책이 같이 검토돼야 좀 더 체계적이고 올바른 경제 진단을 할 수 있다"며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통합적으로 바라봐야 하기에 경제 전반에 대한 연구나 분석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김 상근부회장은 최근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전날 고용노동부에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안(8350원) 이의 제기를 한 것과 관련, "최저임금 증가의 폭과 강도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견디기 힘든 수준"이라며 "정부가 어려운 상황을 적극 고려해 줬으면 하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 주 52시간 근로제와 관련해선 "근로시간 단축은 국제적 추세로 방향성은 수긍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일하는 방식과 형태, 속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현실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임기를 마무리 짓는 동시에 지난 20일 국내 최대 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8년 만에 사측과 여름휴가 전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이룬 데 대해 "희소식으로 노조에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합의가 앞으로 미국·독일·일본 등 선진국 수준의 협력적 노사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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