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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깊은 인연, 오래된 부부 같아요"

[머투초대석]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이사는 누구?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입력 : 2018.08.1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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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사진=홍봉진 기자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사진=홍봉진 기자
"오랜 부부 사이죠."

지난 4월 소니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오쿠라 키쿠오(大倉 喜久雄, 51) 대표에게 한국은 각별하다. "좋다거나 싫다고 표현하는 것조차 어색할 정도"란다. 그가 한국과 인연을 맺은 건 88 서울올림픽을 통해서다. 올림픽 경기를 지켜보며 한국에 매료돼 일본 오사카외국어대학 한국어과를 전공했다.

1992년 소니에 입사한 이후 2007년부터 5년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본부장으로, 또 지난해 다시 한국으로 건너와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으로 약 8년간 소니코리아에서 근무했다. 그래서일까. '오랜 부부 사이'라는 한국 관용어를 구사할 정도로 그의 한국어 실력은 유창했다. 이날 인터뷰 역시 모두 한국어로 진행됐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순댓국이다. 매주 한 끼는 순댓국밥집을 찾을 정도다.

27년간 소니를 지켜온 '소니맨'인 그가 소니에서 가장 애착을 가지는 사업 분야는 카메라다. 소니 카메라 알파 브랜드 출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니 카메라 성장을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오쿠라 대표의 취미 역시 카메라다. 소니 제품뿐 아니라 경쟁사 카메라들도 쓴다. 그만큼 소니 카메라만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뒤 스마트폰에 저장해 보여준 그의 사진은 수준급이다. 인물 사진은 물론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찍은 야경 사진은 프로작가 뺨칠 정도다.

그는 "아이가 어릴 때는 인물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다 커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최근에는 풍경 사진을 주로 찍는다"고 말했다.

◇약력 △1967년 일본 교토 출생 △일본 오사카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소니 홍콩, 방송장비 아시아 세일즈 △소니 라틴아메리카, 디지털 이미징 마케팅 매니저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본부장 △소니 말레이시아 대표 △소니 인도네시아 대표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 △소니코리아 대표이사

박효주
박효주 app@mt.co.kr

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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