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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맥도날드 사건, 논란부터 사과까지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입력 : 2018.12.06 19:28|조회 : 2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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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서울 연신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 얼굴에 햄버거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달 17일 서울 연신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 얼굴에 햄버거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고객 갑질 논란이 불거진 '연신내 맥도날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인 점원이 해당 고객의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이 일단락됐지만 갑질 주체를 처벌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는데, 점원과 고객의 얼굴이 노출돼 있어 2차 피해도 우려된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신내 맥도날드에서 점원 얼굴에 햄버거를 던진 A씨에 대해 엄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사건에 대한 목격담도 올라와 갑질 고객에 대한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누리꾼은 "직원이 주문번호를 불렀는데 불러도 오지 않아 일단 (음식을) 치우고 다른 번호를 불렀다"며 "그런데 나중에 (고객이) 와서 '너희 왜 우리 안불렀냐', '엄청 기다렸는데 왜 안나오냐'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직원이 '안오셔서 치워놓았다. 주겠다'고 하니 버럭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하지만 현행법상 A씨의 처벌이 어렵다. 이 사건의 법적 혐의가 단순 폭행힌 점을 감안하면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수사도 처벌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중순에 일어났고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해당 고객이 직원에게 사과하고 직원이 이를 받아들이고 처벌을 원치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사건이 일단락됐다. 고소 등 법적 조치에 나서지도 않았다.

또한 해당 영상이 이날 유튜브에 게재되고 영상에 당사자들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피해자인 직원도 논란이 확대되면서 불안해 한다"며 "피해 당사자가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영윤
배영윤 young25@mt.co.kr facebook

머니투데이 문화부 배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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