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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로 수소탱크를?"…효성이 제시한 '수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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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 2019.06.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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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엑스포]수소충전소 본뜬 효성 부스, 수소차 경량화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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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제작한 탄소섬유 수소탱크/사진=안정준 기자
"탄소섬유가 수소연료탱크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19일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콘퍼런스'가 열린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효성 (77,900원 상승500 -0.6%) 부스. 이곳을 둘러보던 한 관람객의 시선이 탄소섬유로 제작된 수소연료탱크에 멈췄다.

효성의 부스 콘셉트는 '미래의 수소충전소'였다. 수소충전소 시스템 시장에서 40% 점유율 1위 사업자가 효성 수소 사업의 현재다. 부스에 실제 수소충전기 실물 크기의 모형을 배치해 '현재의 수소충전소'를 구현했다.

CNG(Compressed Natural Gas·압축천연가스) 충전소를 건립·운영하면서 고압가스 처리 기술을 축적해온 것이 효성의 수소충전소 사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관람객들이 수소충전기 모형 이상으로 효성 부스에서 관심을 보인 부분은 탄소섬유로 만든 수소탱크 용기. 효성이 개발한 탄소섬유는 수소 차의 핵심부품인 수소 연료 탱크에 적용될 예정이다. 탄소섬유는 경량화가 필수인 수소자동차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4배 더 가벼우면서 10배 더 강해 '꿈의 소재'로 불린다. 연료용 CNG 고압용기, 자동차용 구조재, 풍력, 우주항공용 소재와 스포츠·레저 제품 등 철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는데, 연 13% 이상 고속성장하는 시장이다.

효성은 수소연료탱크용 탄소섬유 생산을 위해 전주 생산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효성은 2007년 탄소섬유 개발에 뛰어들어 기술을 축적해둔 상태다. 효성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경량화의 한 축을 효성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침 효성 부스 맞은편에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전시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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