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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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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비소식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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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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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3일) 오전(왼쪽), 오후 전국 날씨 예보 / 자료=기상청
내일(23일)은 중부지방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은 다음날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돌풍뿐만 아니라 천둥과 번개도 동반한 강한 비다.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서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남 북부 30~80mm △충청·강원 영동·울릉도·독도 10~50mm △전북 북부·경북 북부 5~20mm 등이다. 특히 서울·경기·강원 영서에서는 1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클 것"이라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내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무덥겠다.


이날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부산 24도 △대구 25도 △광주 23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30도 △부산 30도 △대구 35도 △광주 3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내일 오후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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