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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평창올림픽, 글로벌기업 도약 기회로"

[인터뷰]김기곤 신세계푸드 FS담당 상무 "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한식 세계화 일조"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입력 : 2017.08.0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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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신세계푸드 FS담당 상무가 지난달 2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김기곤 신세계푸드 FS담당 상무가 지난달 2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하며 2023년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신세계푸드가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 사업을 이끄는 김기곤 신세계푸드 FS(Food Service)담당 상무(사진)의 포부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2월9일 개막해 두달 간 열리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선수촌,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국제방송센터(IBC) 등에서 100여개국 참가선수를 비롯해 운영인력, 미디어 등 1만여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 업체는 각국의 참가자들을 두루 만족시킬 다양한 메뉴를 제대로 선보여야 한다. 음식이 선수 컨디션과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사업 리스크(위기)는 큰 편이다. 인력 채용 등을 위한 비용도 상당하다. 그러나 이 쉽지 않은 과제를 완벽히 마칠 경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 열리게 된다. 김 상무와 신세계푸드가 국내 업계 최초로 올림픽 사업에 도전한 이유다.

R&D(연구개발)에 대한 자신감은 이러한 도전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다. 김 상무는 "선수촌 식당은 한식, 양식, 할랄음식 등을 400여가지 메뉴를 선보여야 해 운영 난이도가 특히 높다"며 "R&D센터인 '올반랩'에는 이 음식들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 수 있는 셰프들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차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등과 메뉴품평회를 연 결과 중간 성적은 완벽했다. 김 상무는 "조직위는 '신세계푸드에서 하는 것을 보면 걱정이 없다'고 했고, IOC 컨설팅 자격으로 참석한 세계적 단체급식 기업 아라마크 관계자는 '원더풀'(Wonderful)이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사업을 운용하기 위한 인력도 원활하게 확보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사업에 460여명을 투입한다. 이중 올반랩 연구원 60여명 등 200명 이상을 사내에서 선발했다. 단기 인력채용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평창올림픽에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들이 오는 만큼 이들을 사로잡아 한식과 신세계푸드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강원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양미리 시래기국'과 '도루묵탕'을 필두로 식혜, 수정과를 이용한 '한국식 음료'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호평을 얻은 제품은 한식 브랜드 '올반' 등을 통해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만들어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박상빈
박상빈 bini@mt.co.kr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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