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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개방 40년, 선전을 가다

<하>-② "첸하이 자유무역구, 중국 경제의 창신 업그레이드"

[인터뷰]쉬징췐 선전시 첸하이금융창신촉진회 비서장

머니투데이 선전(중국)=진상현 특파원 |입력 : 2018.01.0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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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징췐 선전시 첸하이금융창신촉진회 비서장.
쉬징췐 선전시 첸하이금융창신촉진회 비서장.
"선전에는 여러 가지 태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과학기술이고, 두 번째는 금융, 세 번째는 물류입니다. 이 중요한 세 가지 태그의 키워드는 '창신'(創新)입니다. 첸하이 자유무역구는 이 창신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쉬징췐 선전시 첸하이금융창신촉진회 비서장은 지난 12월 21일 선전 현지에서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이 선전이라는 경제특구 내에 다시 첸하이 자유무역구를 추진하는 의미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쉬 비서장은 "이전에는 선전 전체가 창신의 선두였고 새로운 시기, 새로운 시대에도 이러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지금은 기존의 창신 선도와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고 했다. 첸하이가 설립되기 전에는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무역이나 공업 제조를 위주로 경제를 이끌었지만 지금은 첸하이의 지향점이 높은 수준의 현대 서비스업, 현대 금융으로 바뀌면서 이전과는 시작점부터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첸하이가) 이 부분에서 경제적 시범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여기서 성공하면 중국 전역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기존의 수량을 따지는 것에서 품질을 요구하는 쪽으로 바뀌었다"면서 "첸하이는 지리적 입지나 시장 규모, 하드웨어 인프라 등 모든 면을 감안해 생산가치가 높고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을 택하고 있는데 이것이 중국과 첸하이의 창신적인 미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쉬 비서장은 "첸하이 자유무역구의 핵심은 현대서비스업과 금융창신 두 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 분야의 경우 시범적인 창구를 모두 이곳에 두는 등 금융창신 방면의 생태계가 거의 완벽하다"면서 "정부에서는 첸하이를 위안화 국제화 시범 창구로 만들 계획이고 이런 의도가 정책에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쉬 비서장은 "금융창신이 성숙되면서 정부의 ‘탈허향실(허구에서 벗어나 실제로 향함)’, ‘레버리지 축소’ 정책하에 과학기술금융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일부 업태는 아마도 변신이 불가피하고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과학기술과 금융을 결합해 더 완벽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제품뿐 아니라 고객유치 수단, 원가, 데이터, 산법, 블록체인, 리스크 방지 방면에서도 첸하이 자유무역구는 전국에서 과학기술의 선두에 자리하고 있고 산업 사슬도 제일 완벽하다"고 말했다. 금융 혁신 측면에서도 첸하이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얘기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8년 1월 2일 (07:41)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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