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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만든 KRX300, 선물·ETF·섹터지수 줄줄이 상장"

[인터뷰]이승범 한국거래소 인덱스사업부장 "KRX300, 한국 증시 대표 지수로 거듭날 것"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입력 : 2018.02.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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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 한국거래소 인덱스사업부장
이승범 한국거래소 인덱스사업부장
"KRX300지수가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로 거듭날 겁니다."

이승범 한국거래소 인덱스사업부장은 7일 "다음 달 말 KRX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하면 본격적으로 지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달 26일엔 KRX300지수 선물 상장이 예정돼 있고 KRX300 섹터지수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RX3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는 다음 달 23일 상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코스닥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선보인 KRX300지수는 개발과정부터 시장 관심을 끌었다.

이 부장은 "기존 KRX100에는 코스닥 종목이 9개, K탑30에는 셀트리온 1개뿐이고 셀트리온이 이전 상장하면 K탑30지수 구성 종목은 모두 코스피가 차지한다"며 "통합지수이긴 하지만 코스피, 코스닥 두 시장을 아우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KRX300지수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코스닥 비중 확대다. 그는 "시장 대표지수로 만들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코스닥 편입 종목수 확대"라며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물론 GICS(글로벌산업분류기준) 기준 9개 산업군 비중을 고려해 문화콘텐츠, 바이오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고루 넣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200개 종목을 선별한 코스피200과 달리 KRX300은 시가총액뿐만 아니라 거래량·거래대금·재무구조·업종별 비중 등을 고루 반영해 종목을 선정했다.

코스닥 비중을 늘리다 보니 수익률이 부진한 문제도 있었다. 이 부장은 "처음에는 코스닥 종목을 더 편입하려 했지만 시뮬레이션 결과 수익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적절한 비중을 유지하면서 코스피200에 버금가는 수익률을 내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셀 수 없이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통합지수 KRX100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선물 시장에 상장되지 않아 기관투자자 수요가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며 "KRX300 선물은 다음달 26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RX300지수를 기반으로 한 KRX300 IT·헬스케어 등 섹터지수도 개발 예정이다. 이 부장은 "섹터지수가 만들어지면 지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통합 중소형주 지수 개발 등으로 올 2분기는 어렵고 하반기쯤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 통합 중소형지수 개발도 추진 중이다. 미국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3000'을 참고할 예정이다. 그는 "통합 중소형지수에는 KRX300보다 많은 종목을 넣을 예정이고 500개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며 "코스피보다 코스닥 비중을 더 높이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은 지난 5일 발표됐다. 이 지수는 코스피 종목 237개와 코스닥 68개 종목을 담고 있다.

김주현
김주현 naro@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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