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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총수들 신년사 화두,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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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1부=정리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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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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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위기의식 재무장"‥ 정몽구 "변화 선제대응"‥구본무 "어려운 경영환경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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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그룹 회장(겸 전경련 회장), 박용만 두산 그룹 회장(겸 대한상의 회장).
2014년 새해 국내 기업들의 화두는 '경영환경 불확실성'과 '새로운 도전'이다. 주요 그룹 총수들은 오는 2일 오전 일제히 신년 하례회와 시무식 등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실행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전체 계열사 사장단과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회를 갖고 새해 계획과 경영목표 등을 공유한다.

이 회장은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성과에 자만하지 않도록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삼성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도 당부할 전망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같은 날 오전 8시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직원들에게 새해 첫 일성을 전한다. 정 회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그늘에서 벗어나 성장 국면으로 들어서는 만큼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는 주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시무식을 갖는다. 김 의장은 오너 일가 재판으로 그룹 안팎이 불안하고 주력 산업 업황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그룹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무 LG 회장은 같은 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는다. 구 회장은 새해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강조할 전망이다. 또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 고객가치에 몰입하는 일하는 문화 등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창수 GS 회장은 같은 시각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임직원들을 만난다. 허 회장은 새해를 기본 체질을 개선하고 차별화 역량을 강화하는 해로 만들고, 도전을 장려하는 실행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자고 강조할 계획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빛나는 자부심과 전통을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숙명적으로 감당해야할 시대적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창의와 혁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위대한 회사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각각 신년사에서 언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용만 두산 (103,000원 상승500 0.5%)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의 회복기에 대비해 '계획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경영 환경을 볼 때 올해는 세계 경제의 회복기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로 선포 3년차를 맞은 두산의 기업철학(문화)이자 운영방식인 '두산 Way'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실행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두산은 100년 역사를 가진 우리 기업사의 살아있는 증인으로서 남다른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사회규범과 공공의 선을 먼저 생각하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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