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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머니투데이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15년 코스피지수는 '2000~2100'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는 응답이 125명(35.7%)으로 가장 많았다. '2100~2200'이라는 대답은 113명(32.3%)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2014년 코스피지수를 '2200~2300'으로 예상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三電, 유망종목 명단서 제외..현대車·제일모직 1·2위

[2015 증시 대예측]유망업종 '삼두마차'는 IT·금융·車

2015 증시 대예측 "주가 얼마까지 갈까?"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이해인 기자 |입력 : 2015.01.02 06:04|조회 : 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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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최헌정 디자이너
/그래픽=최헌정 디자이너

지난해까지 부동의 투자 유망종목 1위로 꼽혀왔던 삼성전자가 올해는 증권가의 추천 목록에서 아예 빠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1년간 2007년을 제외하고는 추천 종목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삼성전자의 빈자리는 지난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며 증시에 입성한 제일모직이 메웠다. 업종별로는 IT(정보기술)반도체, 금융(증권·은행), 자동차가 올해 증시를 이끌 3대 유망 업종으로 꼽혔다.

◇유망업종 '삼두마차'는 IT·금융·車=머니투데이가 금융투자 업계 전문가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복수응답) 102 명(29.1%)이 올해 유망업종(섹터)으로 IT와 반도체를 꼽았다. 그 뒤를 금융(85명·24.3%)과 자동차(71명·20.3%)가 이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에는 전자 부품업체들이 고전했지만 모바일의 활용성이 날로 넓어지면서 새로운 영역에서 먹거리를 찾는 IT와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미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경기 부진에 엔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매력도가 떨어졌지만 미국의 경기회복과 한국과 주요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올해는 소폭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IT업종 전반을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는 없지만 미국 경기가 더 좋아지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황 개선이 기대 되는 은행과 지난해 바닥을 찍은 증권업종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말했다.

헬스·바이오·제약업종도 67명, 19.1%가 유망하게 봤다. 지난해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학·정유(63명·18.0%)와 유가 하락의 수혜가 예상되는 물류·항공·해운(58명·16.6%)을 유망하게 보는 시선도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중국 수혜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화장품(2명·0.6%), 미디어(2명·0.6%), 3D프린트(3명·0.9%)에 대한 기대감은 대폭 낮아졌다.

◇조사 후 처음으로 유망종목서 삼성전자 빠져=올해 증권가가 꼽은 유망종목 목록은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많았다. 코스피시장에서 투자 유망종목 1위는 48명(13.7%)이 추천한 현대차 (164,000원 보합0 0.0%)가 차지했다. 올해도 업황 개선 정도가 제한적일 것이라 는 우려감이 있긴 하지만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제고 정책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지난해 본지 설문에서 유망종목 1위로 꼽혔던 삼성전자는 올해는 단 한사람의 추천도 받지 못했다. 대신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제일모직이 41명(11.7%)의 추천을 받으며 유망 종목 2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합병 2년차를 맞는 다음카카오에 대한 추천이 73명(20.9%)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SK하이닉스,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등의 코스피 종목과 컴투스, 게임빌, 블루콤, 셀트리온, 골프존 등의 코스닥 종목이 유망 종목으로 꼽혔다.

올해 증시를 이끌 주요 테마로는 바이오·헬스케어가 전문가 82명(23.4%)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삼성그룹에서 촉발된 지주회사(55명·15.7%) 테마는 2위에 올랐다. 지배구조 개편, 배당 등과 맞물려 있는 지주회사 이슈는 대형 상장사를 중심으로 내년에도 증권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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