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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1조 규모 재개발사업 비리 수사 착수

검찰, 1조 규모 재개발사업 비리 수사 착수

이문1구역재개발 조합장 자택 압색,
최대 철거업체 연루로 파장 클 듯

검찰이 1조원대 규모의 이문1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대대적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가락시영 재건축 사건 못지 않게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사업규모는 가락시영의 절반 수준이지만 국내 최대 철거업체가 연루돼 있어서다. 2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전날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이문1구역 재개발 조합 사무실과 조합장 김모씨(69) 자택, 철거업체 삼오진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합장 김씨는 조합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2010년 5월 철거업체로 들어온 삼오진건설과 짜고 용역비를 40억원가량 부풀려 떼먹은 혐의 등을 받는다. 조합 옆에서 사업 추진을 돕는 컨설팅업체도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1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다. 이번 재개발은 약 1조원을 들여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허물고 기반시설과 함께 아파트 40개동 2904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 수는 1527명이며 시공사는 업계 1위 삼성물산이다. 조합과 함께 최우선 수사대상에 속한 삼오진건설은 국내 최대 철거업체다. 2005년 설립 이후 10대 업체로 이름을 날렸다. 2013년 '철거왕'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47)이 구속된 후에는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철거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삼오진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 8월1일 현재 275억여원이다. 2위 참마루건설(170억여원)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업체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액으로 환산한 수치다. 검찰은 삼오진건설이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의 리베이트 여부 등도 들여다보는 중이다. 삼성물산은 물론 다른 조합 임원이나 협력업체들로 수사가 확대될지 관심을 모은다. 조합장 김씨는 "삼오진건설과 철거계약을 맺은 건 전임 조합장"이라며 "나는 관련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삼오진건설 관계자는 이번 배임·횡령 혐의와 관련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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