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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삼성전자 '세계최초' 커브드 UHD TV 공개

(상보)OLED 이어 LCD 커브드 UHD TV도 첫 선… UHD 경쟁상대 LG 아닌 '소니'

머니투데이 베를린(독일)=서명훈 기자, 정지은 기자 |입력 : 2013.09.06 01:05|조회 : 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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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 전시회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65형 커브드 UHD TV./사진제공=삼성전자.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 전시회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65형 커브드 UHD TV./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2,692,000원 상승43000 1.6%)가 세계 최초로 커브드(곡면형) 초고화질(UHD) TV를 공개했다.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는 물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품도 함께 내놨다.

삼성전자는 5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 개막에 앞서 기자단에 전시부스를 공개하며 55·65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최근 차세대 TV로 주목받고 있는 UHD TV 제품군을 대거 선보이며 주도권을 잡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10형의 초대형 제품부터 98형, 85형, 65형, 55형까지 전 제품군을 전시하는데 이어 커브드 UHD TV까지 공개, UHD TV 시대 개막을 알렸다.

'커브드 OLED TV'는 올해 CES서 공개된 이후 한국, 미국 등 전세계 출시됐지만 '커브드 UHD TV'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커브드 OLED UHD TV 역시 세계 최초다.

일반적으로 패널의 특성상 UHD TV는 OLED TV보다 '커브드' 형태를 구현하기가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삼성의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 공개로 삼성은 다시 한 번 초격차 TV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날 공개한 삼성 '커브드 UHD TV'는 65형과 55형 TV로 기존 삼성 UHD TV 고유의 디테일한 화질에 '커브드' 형태로 인한 몰입감과 임장감이 더해졌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IFA 전시회에서 새로운 차세대 TV 기술을 기대하는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UHD TV가 보다 빨리 본격화돼 프리미엄 차세대 TV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LCD를 활용한 커브드 UHD TV와 커브드 OLED UHD TV까지 선보인 것에 대해 LG전자는 OLED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 전시회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5형 커브드 OLED UHD TV./사진=서명훈 기자.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 전시회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5형 커브드 OLED UHD TV./사진=서명훈 기자.

조택일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는 이날 프리 부스 투어에서 "커브드 TV는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에 집중할 것"이라며 "LCD 디스플레이로는 커브드 초고화질(UHD) TV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커브드 제품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얇아야만 소비자들이 다르게 느낄 수 있다"며 "LCD로는 올레드 만큼 두께를 줄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UHD TV 경쟁상대로 글로벌 2위 TV업체인 LG가 아닌 일본 소니를 지목한 점도 흥미롭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UHD TV는)어떤 콘텐츠라도 UHD로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UHD TV 시장에서 우리와 경쟁할 상대는 소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니의 경우 영화와 음악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그만큼 콘텐츠 확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 상무는 중국업체의 추격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업체들은 겉만 UHD일뿐 알맹이까지 제대로인 UHD TV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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