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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운전" 차보험료 3% 싸진다

머니투데이 유승호 기자 |입력 : 2002.09.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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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27~50세의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5% 인하된다. 그동안 가족중 자기 혼자 운전하더라도 가족이 모두 운전하는 것으로 간주해 '가족한정특약'에 가입해야 했으나 이제 1인 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하면 연간 3% 정도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게된다. 부부만 운전하는 특약에 가입하면 2%정도 싸진다. 가입자들은 이같은 새로운 자동차보험 특약 및 요율제도를 미리 알아보고 자신에 맞는 보험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료 인하: 금감원은 전체 가입자로 보면 1~6%, 27~50세로 보면 평균 5%, 35~40세는 7%가량 인하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별, 가입자별, 차종별로 인하폭이 크게 차이날 수 있어 자기 보험료가 어느 회사에서 얼마 내렸는지, 혹시 올렸는지 알아보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인슈넷(www.insunet.co.kr)과 같은 보험료 비교사이트에서 회사별로 자기 보험료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예컨데 그린화재가 이번에 6.2%를 인하, 가장 인하폭이 컸지만 그렇다고 보험료가 가장 싼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사의 경우 보험료 차이가 5000원 범위내에 있고 중소형사까지 합하면 최고 2만원선정도 차이난다"며 "오히려 어느 회사가 비슷한 보험료에 많은 서비스를 해주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설특약 도입: 금감원은 보험가입자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게 보험에 가입,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명절때에 한해 가족 이외에 친구 친지들이 운전해도 보장하는 특약이나 가입자 혼자만 운전해 보장받는 대신 보험료를 내리도록 하는 등의 특약이다.

△명절 임시운전 특약(전 손보사)= 설.추석 등 명절에 한해 가족한정 특약, 연령한정 특약을 적용받지 않도록 해 귀성길 장기운행에 따라 친구나 친척간에 교대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한 특약상품이다. 보험료를 1만원 정도 더 내야한다.
△1인 한정 운전(현대.신동아.동부.대한.제일) 및 부부한정 운전(현대.LG.대한.그린.제일) 특약= 운전자 범위를 부부나 1인으로 한정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개발한 특약이다. 1인특약은 연간보험료가 3% 가량, 부부한정특약은 2%정도 인하된다.
△차대차 충돌 한정 및 도난 한정 특약(현대)= 자기차량 사고에 대해 가해자가 누군지 모르는 보유불명 사고 등을 제외하고 차대차 충돌과 도난사고를 보상범위로 한정하는 특약이다. 이 경우 차량담보 보험료는 50% 정도 인하된다.
△자기차량 손해 비례면책금 신설(현대)= 자기차량 손해에 대해 비례면책금을 설정, 이 면책금 이내 사고에 대해서는 50%만 보상하고 면책금 이상의 손해가 났을 때에는 전액보상하는 상품이다. 계약자는 비례면책금을 100만원, 200만원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보험료가 16% 가량 인하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무수혈 치료 담보특약(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 등 보험계약자가 몸을 다쳐 수혈치료를 해야하는데도 치료비가 5∼6배 더 드는 무수혈 치료를 요구하는 경우 추가되는 비용을 보상해주는 특약상품이다. 연간 보험료로 2만원 정도 더 내야한다.

◆요율제도 변경: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백화점 학원 버스 등에 부당하게 보험료를 많이 내도록 하거나 만기전 재계약자에게 편법적으로 보험료를 깎아주는 상품을 폐지하는 등 자동차보험요율도 정지했다.
△조기계약 할인 특별요율 폐지= 계약기간 이전에 보험료를 납부한 선계약에 대해 보험료를 0.8∼2% 할인해주는 특별요율이었는데 선계약 기간에 따른 할인율을 합리적으로 정하기 어렵고 부적절한 선계약 모집, 모집조직의 부당할인 방법으로 활용될 우려가 있어 폐지된다. 그간 신동아.LG화재만이 이 요율을 운영해왔다.
△유상운송.공동사용 특별요율 폐지= 비영업용인 학원, 교회, 유치원, 백화점 소유 승합차나 개인화물차를 이용해 유료로 또는 공동으로 운송할 때 높아지는 위험도를 감안해 기본 보험료보다 5∼100%를 더 내는 요율. 그러나 계약자별 운행위험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가 어렵고 명확한 부과기준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해당 자동차보험 계약자의 보험료는 평균 15% 정도 감소하게 된다.
△구상금 확정시 할인.할증률 승계= 자기과실이 없고 구상이 확실한 경우에는 보험사 수지에 영향이 없는 사고에 대해서는 계약자의 보험료 할인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했다.
△개인 자가용 경승합 및 1톤 차종간 할인.할증률 승계= 다마스, 타우너 등 10인승 이하 소형승합차와 1톤 이하 화물차량은 운행 행태나 위험에 있어 유사하기 때문에 동일차종으로 간주해 할인.할증률을 승계 적용하도록 했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1970년 1월 1일 (09:00)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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