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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 분석] 코스닥 어디까지 가나

이윤학의 차트분석 머니투데이 이윤학 LG투자증권 연구위원 |입력 : 2003.05.28 10:52|조회 : 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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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OSPI와 KOSDAQ지수가 120일선을 강하게 상향돌파하면서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상대적인 상승강도를 살펴보면 단연코 코스닥시장의 Outperform이 눈에 띄인다. 최근 코스닥시장의 상황을 보면 마치 2000년 2월과 같이 거래소 - 코스닥간의 '시장간 차별화 장세'와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1999년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KOSPI는 2.57% 상승한 반면 KOSDAQ은 무려 47.08% 상승하였다. 특히 2000년 2월에는 완전히 방향성이 바뀌어 시장간 차별화가 극명하게 진행되었다. 이러한 수익률 차별화현상은 당시 거래소 시장이 미진한 상승률을기록하던 DOW지수에 (+6.32%) 크게 영향을 받은데 반해(상관계수 0.68) NASDAQ지수에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상관계수 0.07)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당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NASDAQ지수(+67.08%)에 크게 영향을 받아(상관계수 0.72) 시장간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게 진행되었다

그런데 최근 KOSPI와 KOSDAQ지수간에 지난 2000년 2월과 같은 '시장간 차별화 '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주목받고 있다.

먼저, 거래대금과 지수의 패턴이다. 지난 3월17일 저점이후 KOSPI는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오히려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은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2002년 3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패턴분석상으로도 KOSPI는 거래량이 줄며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Wedge Formation의 가능성이 큰 반면, KOSDAQ은 거래량이 증가하며 저항선을 상향돌파하는 Ascending Triangle 패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거래대금의 회전율이 시장간 차별화 현상을 보였던 지난 2000년 2월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99년 10월이후 거래소시장은 고객예탁금의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회전율이 감소추세를 보여 시장집중도가 떨어졌지만, 코스닥시장은 2000년 2월에 빠른 속도로 회전율이 증가하면서 고객예탁금의 증가분을 사실상 흡수하였다. 한편 최근의 양상을 살펴보면 증가하던 고객예탁금이 4월이후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거래소의 회전율은 하락하고 있으나, 코스닥시장은 고객예탁금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회전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0년과는 달리 KOSPI와 KOSDAQ의 동조화는 여전히 진행중이다(상관계수0.96) 그리고 당시와는 달리 KOSPI의 나스닥지수에 대한 동조화정도(상관계수 0.68)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의 증가하는 거래대금과 상승패턴, 그리고 집중화 양상을 보여주는 (거래대금/예탁금)회전율로 인하여 차별화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윤학 분석] 코스닥 어디까지 가나


코스닥시장의 장기 월봉차트를 보면 2003년 2분기를 들어서면서 과매도국면을 탈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기 하락추세대의 하단부에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KOSDAQ지수는 가파른 하락추세선을 하나씩 탈피하며 가장 완만하고 새로운 하락추세선을 상향돌파 시도하고 있다. 월간 스토캐스틱이 침체권에서 매수신호를 1년 6개월 만에 발생하고 있으며, MACD오실레이터도 상승형 Retesting 패턴이 발생하여 장기차트상 새로운 상승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KOSDAQ주봉차트를 보면 거래량증가와 함께 13주,26주선의 상향돌파 및 소나차트의 0선돌파가 진행된 경우는 2000년 이후 모두 2번이었다. 2000년 12월에는 상승률이 78.3%였으며(50.25p~ 89.61p) 2001년 9월에는 +111.4%(45.6p~96.4p)였다. 지난 3월이후의 상승흐름은 (+32.5%, 34.4p~45.6p) 앞서 언급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 이후 DMI의 중기매수신호 가능성, MACD오실레이터의 상승형 Retesting패턴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KOSPI의 흐름은 상승추세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줄어들고, 소나차트등 기술적 지표들이 고점을 낮추고 있으며, 중기추세상 유의적인 시그널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거래대금의 증가세 속에 변동성지표인 St-Dev가 바닥에서 강하게 돌아서고 스토캐스틱 등이 저점을 높이고 있어 지난 2000년 2월에 진행된 '시장간 차별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저항선을 상향돌파하여 그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장기추세의 호전으로 인하여,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가 나타나더라도 그것은 '추세에 대한 조정이지 추세하락은 아닐'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윤학 분석] 코스닥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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