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30.64 825.25 1116.30
▲7.19 ▲4.12 ▼4.1
메디슈머시대 (7/6~미정)
블록체인 가상화폐

[리더십컬러]네오위즈 박진환 대표

폰트크기
기사공유
신세대 CEO 박진환(31) 사장.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새로운 희망을 창출하고 있는 네오위즈를 이끌고 있는 박 사장은 29세에 전문경영인 반열에 올라섰다. 리더십과 경영방식에 대한 검증과정 없이 경쟁의 최전방에 나선 것이다.

벤처사업 경영인의 특징이기도 한 이러한 능력본위의 리더십 시스템에 대한 구성원의 반응이 자못 궁금해진다. 실험적 사고와 실전적 접근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싱싱한 리더십. 도대체 박 사장은 기존 경영자와 어떠한 차이점을 보여줄 것인가?
 
2년 전, 박 사장은 ‘네오위즈의 미래는 게임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일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창업자인 나성균 사장에게 요구했다고 한다. 물론 둘 다 젊은 경영인이기에 가능한 얘기긴 하지만 박 사장의 가치관과 리더 성향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즉,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서의 역량은 시간 배분과 같은 가시적인 자원뿐만이 아니라 열정이나 헌신과 같은 무형의 에너지도 포함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돌아가고 기다리는 성격이 아니라, 단도직입적으로 문제해결에 봉착하는 모습에서 초록색 파워 리더의 패기와 저돌성이 느껴진다.
 
네오위즈의 직원 16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사장의 리더십 컬러에 대해서 물었다. 과반수에 해당하는 응답자의 50%가 초록색 파워 리더를 주컬러로 꼽았다. 빨간색 서번트 리더(16.67%)가 다소 높게 나왔지만 파워 리더에 견줄 수 없는 수준이다. 평균점수 역시 파워 리더가 단연 높게 나타났으며 서번트 리더와 변혁적 리더가 똑같은 점수로 그 뒤를 이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주황색 브랜드 리더십도 높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구성원들이 박진환 사장의 리더십에서 차별적인 발상보다는 열정적인 실행능력에 후한 점수를 준 셈이다. 따라서 박 사장의 리더십 컬러는 행동하는 리더인 ‘초록색 파워 리더’로 분류해야 할 것이다.
 
젊은 경영자인 박 사장에게서는 한마디로 신선함이 느껴진다. 그간 분석한 CEO의 리더십 강점은 대부분 ‘성실’이었다. 하지만 네오위즈의 박 사장은 투명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경쟁심, 열정, 문제의식이 높았다. 투명하고 열정적인 경쟁문화가 배어있는 리더십 특징이다.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에 대해 희망을 가져도 좋을 것 같은 평가 결과이다.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항목에서는 대부분 낮은 평가를 받았다. 대인관계에 대한 능력은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록색 파워 리더인 박 진환 사장. 리더라는 표현보다는 단순하게 벤처경영자라는 표현이 오히려 더 어울린다. 앞서서 이끈다는 것보다는 더불어 미래를 개척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해 보이기 때문이다.

규범과 격식보다는 자율과 열정을 주무기로 추구하는 투명한 경쟁마인드. 주어진 문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는 단기 집중력이 강한 체질. 이러한 박 사장의 리더십에서 우리나라 미래 CEO의 모습을 가늠하게 된다. 투명하면서도 열정적인 핵심역량 중심의 리더십. 수준만 한 단계 높인다면 박 사장은 희망의 증거가 될 것이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종료된칼럼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