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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컬러]임종관 모아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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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되었을 때, 자기가 지원한 회사에 대해 좋은 감정이 남는 경우는 별로 없었는데, 모아텍에는 참 좋은 인상만 남았습니다. 결국 입사는 못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지원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많은 면접은 본 것은 아니지만, 참 따뜻한 회사라고 생각이 들었고, 꼭 함께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중략) 면접보신 팀장님들도 참 인상도 좋았고, 제가 보기에는 자신감도 넘쳐보여서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도 사소한 것에 신경 써주시고, 말씀하신 것은 지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아텍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지원자가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긴 글이다. 비록 한 청년의 짧은 경험담이지만, 섬세하면서도 책임감이 강한 사장의 모습과 더불어 따스한 회사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치밀한 성품의 소유자일 것 같은 임종관 사장. 모아텍 직원 20명에게 임 사장의 리더십 컬러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초록색 파워 리더가 30.7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노란색 사이드 리더가 20.08%로 나타났다. 빨간색 서번트 리더와 파란색 슈퍼 리더도 나란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 그만큼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리더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리더십 평균 점수는 근소한 차이긴 하지만 사이드 리더가 파워 리더보다 높았다. 파워 리더나 사이드 리더 둘 중에서 어떠한 리더로 분류되어도 무방하지만, 과업을 꼼꼼히 챙기는 성실한 리더이므로 노란색 사이드 리더에 더 가깝다.
 
임종관 사장의 최대 강점은 역시 치밀성으로 꼽혔다. 엔지니어 출신답게 분석적인 사고에 강한 모양이다. 성실, 투명성, 문제의식, 열정, 책임감과 같은 리더십 자질들이 높게 평가된 것도 맥락을 같이하는 대목이다. 스스로에 대한 관리능력이 탁월하여 솔선수범형 CEO라고 판단된다.
반면에, 방향설정과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같은 대외적인 역할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결과가 나타났다. 임 사장이 외부대응 보다는 내부관리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다.
임 사장처럼 섬세한 사이드 리더는 꼼꼼하게 챙기는 스타일이어서 주어진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셀프 관리능력이 탁월하여 매사에 빈틈이 없고 구성원에 대한 의존도도 비교적 낮아 주관적인 판단에 집착하는 속성이 다소 강하다. 그래서 사이드 리더가 한 단계 높은 리더십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큰 그림에 대한 통찰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균형된 경쟁력을 중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리더십은 한마디로 영향력(impact)의 게임이다. 영향력은 방향설정(alignment)과 통솔력(adaptability)으로 풀어쓸 수 있다. 리더는 항상 경쟁 환경이 이들 두 가지 요소에 대해 어떤 가중치를 요구하고 있는가에 민감해야 한다. 임 사장에게는 앞으로 방향설정에 보다 높은 우선순위를 두라고 권유하고 싶다.

회사의 기획기능을 보강하고 그 부분에 대해 더불어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사장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돈은 내가 버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대신 벌어주는 것이다.” 라는 IBM의 창업자 토마스 왓슨의 철학을 기억하라. 노란색 사이드 리더는 구성원과 더불어 경쟁력을 키워갈 때 더욱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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