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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CEO]리더십컬러로 본 한국CEO

솔선수범,자기관리에 강점...내부관리엔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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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화합형 리더. 한국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은 세 가지 컬러, 즉 초록색 파워와 노란색 사이드, 그리고 빨간색 서번트가 합성된 스타일이다.

성과본위의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목표달성에 집중력을 보여준 파워 리더십이 특히 강한 편이다. 그러한 과업지향적 속성을 철저한 자기관리와 따스한 애정으로 감싸고 있다. 리더의 허점이 용서되지 않는 한국 리더십 문화가 짙게 반영된 모습이다.
 
그동안 머니투데이가 조명한 71명의 탁월한 CEO에 대한 리더십 컬러를 종합해 한국 경영리더십의 현주소를 분석해 본다. CEO 리더십 설문조사에 참여한 구성원들이 1500명이 넘을 정도로 방대한 자료에 근거한 결과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원들이 직접 자신의 CEO를 평가한 것이어서 더욱 가치 있는 자료임에 틀림없다고 보여진다.
 
한국 CEO의 성공조건은 솔선수범

한국 리더의 성공조건은 무엇인가? 주로 주관적인 판단만으로 예측되어온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필드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해서 찾아봤다. 고작 CEO 71명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한국 리더의 조건을 운운할 수 있는가 하고 회의적인 시각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리더십의 절대 수준이 아니라, 성공패턴에 대한 분석에 초점을 맞추었으므로 한국 리더십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우선 CEO의 리더십 컬러를 분석해보자. 초록색 파워가 45.07%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빨간색 서번트와 노란색 사이드 리더십이 나란히 16.90%로 그 뒤를 이었다.
[창간특집CEO]리더십컬러로 본 한국CEO

세 가지 컬러를 합하면 80%를 넘을 정도로 우리나라 경영자의 리더십은 탱크처럼 강한 추진력, 따스한 화합형, 그리고 치밀한 예방형 스타일을 중시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를 관계지향형과 과업지향형으로 구분하여 본다면 과업지향형으로 무게 중심이 더 쏠려있다고 해석 할 수 있다.
파워 리더의 성공원칙은 행동으로 지시하라, 채널을 집중하라, 그리고 가시적인 성과로 승부하라는 것이다. 목표달성에 가장 유리한 파워 리더십이 한국 리더십의 중심축이 되고 있는 것은 기대되었던 결과이다.
 
내부 경영관리에는 약해
 
세부적인 리더십 자질로서는 성실, 열정, 도덕성, 커뮤니케이션, 치밀성 등이 높게 나타났다. 솔선수범이야말로 한국 리더의 필요조건임을 잘 나타내는 결과이다. 특히 성실과 열정은 대부분 경영자의 최대 강점으로서 이들 요소를 갖추지 않고서는 리더의 반열에 오를 수 없다.

커뮤니케이션과 도덕성이 높은 것도 흥미로운 결과다. 그만큼 자기관리에 강한 리더가 많다는 의미이다. 종합하여 보건데, 한국 CEO의 성공모델은 ‘자기관리에 철저하면서도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리더’라고 결론지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정치성과 협상능력에서는 전체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내부 경영관리에 약한 리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급변하는 경쟁 환경을 감안하여 볼 때 가볍게 볼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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