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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기업이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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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만나는 사람마다 기업인이든 일반인이든 금년은 경제가 나아지겠느냐고 묻는다. 장래에 대한 불안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려는 경향이 강해져서 경기는 침체에 빠져든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경기는 4% 하락하였고, 개인 저축율은 상승하였다고 한다. 내수 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기업이윤은 시장 최고기록을 달성하였는데, 기업 이윤을 주도한 것은 수출을 주도한 5대산업과 여기에 관련된 기업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외자와 내자의 투자가 적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투자의 특성이 과거와 달라진데 문제가 있다. 대기업의 투자는 내수경기 부양이나 고용확대 효과가 있는 부문은 적고, IT산업ㆍ고밀도 기술집약 산업부문에 주류를 이루었다.

건설이나 제조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 부분에 투자가 많아야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난다. 일시 과열화가 염려된다하여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주택분양이 불투명 해지자 건설경기가 위축되었다.
 
우리나라의 임금은 미국ㆍ일본ㆍEU국 수준과 비슷한 반면, 생산성은 이들 나라에 비하면 훨씬 못미친다. 고임금 저효율에다 3D 기피현상과 과격한 노조활동은 투자를 위축시키고 고용을 늘이지 못하게 한다.

노숙을 하면서도 3D노동을 안하고 생산성은 떨어지면서 선진국 수준의 고임금을 지불하는 현실에서 기업이 투자를 망설이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공장을 중국, 베트남 등 저임금 국가로 이전하는 것은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월 50달러면 얼마든지 고용할 수 있는 노동시장으로 노동집약산업은 이전해 가야하고 기술집약적산업, 지식산업, 고생산성 산업만이 국내에 남을 수 있는 경영환경으로 변화되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기업을 해외로 내몰지 아니하고 국가경쟁력을 키운다.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과 친기업적 입법 행정으로 기업인의 투자마인드를 조성하고 반기업적 국민 정서를 바꿔 나가야 한다.

교과서에 친기업적 시장경제적 정서를 심어주어야하고, 각분야의 NGO 활동도 친기업적 시각으로 바뀌어야 한다. 실제로 기업을 경영하여 보라. 기업할동이 경제의 중심이라면 친기업적환경이 투자를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
 
기업환경의 어려움만 탓할 것이 아니다. 지금 투자로 위기를 극복하여야 한다. 불황일때가 투자 적기가 아닐까. 한국 경제는 사상 최저의 금리로 자금시장이 열려 있다. 우리는 최악의 IMF 금융시대를 겪었다.

고금리ㆍ단기대출ㆍ대출회수ㆍ환율급변으로 그해 2만5000개 기업이 도산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60~70년대 자금부족ㆍ 고금리시대에 대통령이 외국으로 돈을 꾸러다녔고, 선대 기업인들은 열악한 기업환경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중화학공업에 투자하였다. 조선ㆍ반도체ㆍ자동차ㆍ철강ㆍ화학분야의 투자가 오늘의 세계 10대 경제국가 25,000만 달러의 수출국가로 발전시켰다.
 
우리는 후손을 위하여 투자하고 더 나은 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 기업이 나서서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야 한다. 가치기조의 주역은 기업이다. 청년실업의 문제는 기업에서 풀어야 한다. 정부가 야수의 큰 소리로 외치고, 보조금 정책을 써도 고용의 주체는 기업이다.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미숙한 경영자와 바르지 못한 일부 경영자가 경영의 본질에서 벗어난 사례를 알고 있지만, 고도성장 과정의 허물을 탓하기는 쉬워도 기업성장을 이룩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고, 기업의 성장만이 경제를 살리고 실업을 해결하고 국가 재정을 보전하여 국리민족을 향상시키는 길이다.

기업이 경기회복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CEO가 앞장서서 국가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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