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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DMB서비스에 거는 기대

CEO 칼럼 이광순 자티전자 대표이사 |입력 : 2005.02.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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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와 휴대인터넷이 반도체와 CDMA 단말기를 이어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분류되며 연일 신문지상과 각종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CEO칼럼]DMB서비스에 거는 기대
DMB는 조만간 위성에 의한 상용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조만간 선정될 지상파 DMB 사업자를 위한 후보군들의 출사표와 합종연횡에 대한 소재가 마치 춘추전국시대의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이야기처럼 흥미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특히 DMB는 관련 기술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동안 잡음과 소음으로 인해 이동 중에 TV 시청을 포기했던 시청자들에게 휴대폰과 단말기 등을 통해 이동중 또렷한 화면과 맑은 음성으로 DMB방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방송과 통신이 결합된 최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DMB 서비스는 휴대폰 형태를 포함한 단말기와 각종 차량용 단말기, 그리고 방송 설비기기, 중계장비 확대 및 주요 부품 제조사, 보안 및 솔루션 사업자 등 전반적인 IT 업체의 수혜가 예견된다. 특히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에 따른 컨텐츠 제공자(CP) 등 사회 전분야에 걸쳐서 무한정에 가까운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의 이야기를 빌지 않더라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부품 등에 있어서 국산화율이 매우 높은 기술임을 감안하면 세계 시장으로의 확대가 너무도 쉽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밋빛 꿈을 이루어 가기에는 넘어야할 산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소비자가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컨텐츠)가 무엇인가'하는 문제는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다.

DMB서비스가 '손안의 TV' 만으로 한정되는 서비스로 머문다면 처음의 호기심과 기대치는 쉽게 사라질 것이다. 이미 DMB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의 위성DMB 가입률이 생각보다 저조한 수준에 머무는 것도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고 볼수 있다.

따라서 방송의 관점에서 출발하는 DMB서비스 컨텐츠에는 TV 드라마와 음악도 필요하지만, 텔레메틱스와 네비게이션 등의 컨텐츠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동중의 수신' 이라는 기본 취지를 생각한다면 이미 1560만대에 이르는 차량내의 서비스를 결코 따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네비게이션이란 용어는 이미 우리 생활에 보편화되었고, 네비게이션이 차량용 단말기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감안하면, DMB단말기와 네비게이션 기능을 따로 떨어뜨릴 수 없는게 현실이다.

특히 이 같은 콘텐츠 서비스는 방송 사업자들이 서비스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컨텐츠 생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5월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위성DMB 서비스의 남은 과제는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방송, 통신 및 컨텐츠 사업자들이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기업은 분명히 이윤이 목적이지만 지금은 기술에 의한 독과점이나 단기간의 이익을 독차지하기 보다는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활성화해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해야할 시점이란 뜻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 경제가 참으로 어려웠다. DMB서비스가 새로운 시장으로서 경제에 큰 획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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