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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표 "정치과잉 시대, 경제올인 잘한 것"

이백규의氣UP 뉴욕=이백규 특파원 |입력 : 2005.03.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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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지난 2년여동안 우리나라는 정치과잉의 시기를 겪었으나 이제는 대통령과 여당이 경제에 올인하겠다니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중인 박 대표는 19일(현지시간) 뉴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을 제외한 6자 회담 참가국들이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 어떤 대가를 받을 수 있을지, 또 끝까지 핵을 고수할 때는 어떤 암담한 미래가 있는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내가 만났던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 탱크, 언론 등의 관계자 상당수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선친인 고 박정희 전(前)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 나라를 일으켰던 아버지 시대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된 지금의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부친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고 내가 아버지와 다르다는 말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대권 관련해선, "아직까지 대통령 선거가 많이 남아있는데다 경제가 어렵고 안보위협도 있는데 정치권이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데 주력해야지 딴 일에 신경을 쓰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여성 대통령이 배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도 능력이 문제가 될 뿐 성별이 문제가 되지 않을만큼 사회가 변화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박대표는 대통령의 덕목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관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하고 사심없이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고 계획도 없으며 안할 것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지금은 나라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방한했을 당시 육영수 여사의 사망 후 자신이 영부인 역할을 대행했음을 회고하면서 한나라당 대표단 일행에게 몸소 집무실을 안내하는 등 후의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간담회에 배석한 박진 의원은 "미국 국방장관이 직접 외국의 야당 대표를 접견하고 집무실까지 안내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박 대표와의 개인적인 인연이나 박 대표의 정책관에 대한 공감으로 인해 각별한 호의를 베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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