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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컬러]김현수 휴비츠 대표

신완선의 리더십컬러 신완선 성균관대 교수 |입력 : 2005.04.15 10:08|조회 : 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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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하는 자세로 리드하는 파워 리더. 김현수 휴비츠 대표의 리더십 컬러는 약한 초록색이다. 신중함을 중시하는 스타일로서 솔선수범 리더십이 돋보인다.

특히 겸손과 의견수렴 능력이 기존 경영자들에 비해 두드러진 경영자이다. 인재를 채용하고 그들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려는 일관된 접근방식을 추구하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리더 자신의 역량을 과신하기 쉬운 기술 집약형 사업을 하면서 이렇게 겸허한 품성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양한 구성원의 역량을 경쟁력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한 좋은 사례이다.
 
성실, 책임감, 통솔력도 구성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영자로서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멘토로서 구성원의 구심점이 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교섭능력과 경쟁성향이 평이하지만, 이 또한 경륜과 더불어 강화될 수 있는 부문이다. 그만큼 김 대표의 리더십 잠재력이 탁월한 편이다.
 
휴비츠의 직원 2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사장의 리더십 컬러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31.82%가 초록색 파워를 꼽았으며 노란색 사이드 리더가 18.18%로 뒤를 이었다. 빨간색 서번트와 파란색 슈퍼도 각각 13.64%로 나타났다.

사실 모든 컬러가 두 자리 수에 가까운 비율로 나타났을 정도로 김 사장의 리더십은 탄력성이 있다. (그림 참조) 평균점수는 오히려 노란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 대표가 특정한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학습하는 태도로 리더십을 전개하는 것에 비롯되는 현상이다. 조직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전향적인 마인드가 엿보인다.
[리더십컬러]김현수 휴비츠 대표

간혹 ‘리더십이 과연 후천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받곤 한다. 수많은 리더십 서적이나 강연이 만연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을 보면, 아마 리더십 향상이 그만큼 어려운 모양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학습을 등한시 하는 리더는 엄청난 잠재 시행착오를 각오해야 한다는 점이다. 휴비츠의 김 대표는 그런 면에서 특히 귀감이 될만하다. 자신의 고집을 앞세우기 보다는 조직의 목소리에 부응하려는 수고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부분이 김 대표 리더십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를 겸비한 파워 리더는 인내하는 리더이기도 하다. 이제 김 대표는 회사의 미래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는 역할을 찾을 시기에 이르렀다. 다이내믹한 시장과 경쟁 환경일수록 리더에 대한 주문 또한 가변적이기 마련이다.

구성원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이끄는데 관심을 가져라. 하지만 사장 스스로는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략경영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리더는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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