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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조선 옻칠쟁이와 프랑스 요리사

CEO 칼럼 이윤우 산업은행 부총재 |입력 : 2005.06.01 19:46|조회 : 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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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조선 옻칠쟁이와 프랑스 요리사
 수년 전 이름을 들어 알게 된 장인(匠人), 조선의 옻칠장이와 프랑스의 요리사를 떠올리면 늘 삶에 대한 자세를 되돌아보게 된다.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나라 전통의 옻칠공예가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있을 때 오직 열정과 사랑만으로 고독한 길을 이어가 일본에서도 최고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용복 선생이 바로 그 조선의 옻칠장이요, 17세에 요리를 배우기 시작해 프랑스의 권위있는 요리평가지 `미슐랭가이드'에 의해 최고의 반열에 오르고, 식당 호텔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주식시장에까지 상장한 베르나르 루아조가 그 프랑스의 요리사다.

 두 사람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하는 일을 목숨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한 이 시대의 진정한 장인이라는 점 때문이다.

 전용복 선생은 자서전에서, 일본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된 일본 전통연회장 메구로가조엔의 복원 책임을 맡으며 "과연 할 수 있겠느냐"는 일본인들의 반신반의하는 질문에 "나는 목숨을 걸겠다"고 대답했노라고 적고 있다. 베르나르 루아조는 자신이 직접 경영하는 식당의 등급이 낮아지자 이에 자살로 되물어 프랑스의 내로라하는 요리사는 물론이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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