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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분석]조정도 코스닥이 먼저 온다

코스닥의 단기조정 가능성은 KOSPI에게도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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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5월초 420p를 저점으로 약 3개월만에 31% 상승한 후, 연속적으로 4일간 음선이 발생하며 20p 이상 하락하고 있다. 문제는 그동안 조정다운 조정없이 강한 상승흐름을 보인 KOSPI도 코스닥의 조정 여파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경험적으로 특별한 시장간의 차별적 모멘텀이 없는 한 코스닥시장은 먼저 상승하고 먼저 조정 받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이 먼저 상승했고(12월30일) KOSPI가 그 뒤를 이었다.(1월14일) 그리고 조정도 코스닥이 먼저 받고(3월8일 매도신호 발생) KOSPI가 그 후에 본격적인 조정에 진입하였다(3월22일) .(5월16일 "코스닥이 먼저 돌아선다" 참조)
[이윤학분석]조정도 코스닥이 먼저 온다


최근 코스닥시장은 중기 저항선인 540p~550p를 상향돌파하는데 실패하였다. 사실 그동안의 코스닥지수 상승은 상당부분 3가지 종목군에 의해 견인되었다. 우선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홈쇼핑관련주 등 내수관련 소비업종의 강세이다. 다음은 합병 및 구조조정의 가능성이 제기된 통신관련주, 세번째는 일부 바이오 등 테마관련주이다.

그러나 이들 종목군은 이번 주초를 기점으로 빠른 속도로 약화되고 있다. 여기에 일부 IT관련 기업의 Earning Shock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시장을 더욱 약화시키고 있다. 이렇게 코스닥시장을 견인하였던 종목군의 상승모멘텀들의 공통점은 모두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즉, 단기적인 조정은 이들 모멘텀을 확실하게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판단된다.

코스닥지수는 올들어 처음으로 흑삼병(Three Black Crows)이 나타났다. 음선이 3개 이상 겹쳐 나타나는 흑삼병은 전형적인 조정시그널이다. 더구나 지난 6월 이후 유지해 온 가파른 단기 추세선의 붕괴가능성이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하락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단기 지지선은 5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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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약세 가능성은 이미 수급 Matrix 상 저항국면과 침체국면에 시장이 위치함으로써 나타나고 있었다. 최근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외국인/기관의 순매수세가 줄어들거나(침체국면) 거래량은 유지되더라도 외국인/기관의 순매수세가 줄어드는 국면(저항국면)에 코스닥시장이 위치함으로써 당분간 확장국면으로의 진입을 통한 탄력적인 상승흐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윤학분석]조정도 코스닥이 먼저 온다


장기적으로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8월 320p를 저점으로 사실상 장기 상승추세로 전환하였다. 이 과정에서 장기변동성이 8년 만에 최저수준에서 상승반전하였고, 일목균형표상 전환선이 기준선을 상향돌파하는 호전(好轉)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문제는 가장 강력한 장기 저항대 중 하나인 구름대 하단(선행스팬1)의 저항 돌파이다. 이 수준의 돌파는 장기 상승추세의 본격적인 진입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구름대가 위치한 550p는 중기차트상으로도 전고점이 위치한 중기 저항수준이어서 상승거래량 지표인 AD-Line이 530p를 넘어서면서부터 주춤거리기 시작하였고, CCI는 고점을 낮추는 등 단기조정의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이윤학분석]조정도 코스닥이 먼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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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OSPI는 기존의 상승추세선 위에 가파른 추세선이 형성되고 있으나 연속적으로 십자형(Doji)이 발생하고 있어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동요를 일으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 3월초 고점과 비교할 때 매우 유사한 시그널이 나타나 있어 주목된다. 즉, MACD 오실레이터와 소나차트가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DMI차트에서 +DI와 -DI의 괴리도가 과열수준인 38이상 벌어지는 등 단기적으로 부담스러운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윤학분석]조정도 코스닥이 먼저 온다


그러나 지난 3월초와 현재의 상황이 상당부분 차이를 보여 우리는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단기조정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3월초에는 수급적인 차원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증가하면서 비차익매도가 급증하였다. 늘어나던 적립식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의 유입속도도 주춤하였다. 무엇보다도 거시환경이 불투명했다. 환율은 1천원선이 붕괴되면서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IT업종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부분 무너졌으며, 이로 인하여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은 엷어졌고, 소비회복도 요원하던 때였다. 그에 비해서 지금은 노출된 악재들이 대부분 희석되거나 제거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급도 불안정하지 않다. 그래서 단기조정을 예상하는 것이다. (만약 단기추세선이 붕괴될 경우 1차지지선은 1,100p, 2차지지선은 1,060p).
코스닥이 심상치 않다

수급 Matrix에서도 지난주부터 빠른 속도로 확장국면에서 침체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거래량의 감소흐름과 외국인/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로 단기조정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승장 진짜 주역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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