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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분석]바뀐 수급, 사상 최고치 뚫는다

지금은 시작일 뿐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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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중반이후 미국시장과 마찬가지로 한국주식시장에서도 기관화장세 등 '수급 패러다임 대전환'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답 역시 미국과 거의 유사하다. 2000년이후 한국의 국고채(3년물)는 9%대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일시적으로 4%대를 하회하는 등 물가를 고려한 실질금리가 급속도로 낮아졌다. 이는 투자자들을 저축상품에서 투자상품으로 유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그동안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통화량(M1)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금융시장의 부동화된 유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KOSPI는 사상최고치인 1,145p를 도전하고 있지만, 경기는 여전히 바닥이다. 현재 시장은 장기상승 1국면인 '수급 패러다임의 전환국면'으로, 본격적인 장기상승국면인 상승 2국면에 앞서 주식시장의 기초인 수급 패러다임을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승과정인 것이다. 한편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경우도 원화강세국면(원화환율 하락추세)에서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의 장기 상승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난해 10월 1,140원 붕괴이후 추세적인 원화의 강세는 향후 경기회복 흐름과 맞물려 주식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윤학분석]바뀐 수급, 사상 최고치 뚫는다


과연 한국에서 경기회복 가능성 및 기업 이익 개선 가능성은 없는가? 현재 한국주가 수준은 어느 때보다 높지만 P/E(Actual P/E)는 10배 미만에 불과하다. 낮은 수준의 P/E는 그동안 이익의 질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켜 '건전하지 못한 영업수익'으로 인하여 한국시장이 디스카운트받고 있다고 판단되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서 2003년 이후 한국 주식시장의 P/E가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함에 따라 향후 이익의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2개월 예상 P/E는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사상최고치 경신을 시도하는 KOSPI와 극단적인 대조를 이룬다.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추정이 맞다면 극단적으로 낮은 12개월 P/E는 KOSPI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즉, 장기상승 1국면인 '수급 패러다임 호전국면' 이 완성되면 장기상승 2국면인 '경기 이익 호전국면'에서 본격적으로 이익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윤학분석]바뀐 수급, 사상 최고치 뚫는다


그렇다면 현재 진행 중인 '수급 패러다임 호전국면' 에서는 어떤 업종에 투자할 것인가?

일단 1978년부터 1985년까지 8년간 미국 S&P500지수는 105% 상승했고 이 때 초과 상승한 업종은 섬유의복업종, 유통업종, 음식료업종 헬스케어업종, 엔터테이먼트업종 등 필수소비재 및 경기관련 소비재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특히 반도체/전기전자업종과 같은 경기민감성 IT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2001년이후 KOSPI는 114% 상승하였으며, 주로 운송, 운수장비, 전기전자, 기계, 석유화학 업종 등이 초과상승하여 주로 자본재 및 산업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따라서 한국 주식시장이 대세상승기의 미국시장을 유사하게 추종한다면 섬유의복, 유통, 음식료, 헬스케어, 엔터테이먼트 등 필수소비재 및 경기관련 소비재와 반도체/전기전자업종과 같은 경기에 민감한 IT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
개인 줄고 기관 늘어, 수급 패러다임 전환
[이윤학분석]바뀐 수급, 사상 최고치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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