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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컬러]김준희 웅진씽크빅 대표

신완선의 리더십컬러 신완선 성균관대 교수 |입력 : 2005.10.14 17:50|조회 : 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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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과 실행력의 완벽한 균형. 김준희 대표의 리더십 스타일은 ‘균형(balance)’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든다. 예방 철학에 강한 노란색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똑같은 비율로 지니고 있다.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이렇듯 완벽한 균형을 보여준 리더가 없었다. 리더십 접근방식을 치밀한 구상을 가지고 준비하는 모양이다. 뿐만 아니라, 합리성이 돋보이는 파란색 슈퍼 리더십도 높아 김 대표의 리더십은 잘 빚어진 도자기를 연상시킨다. 그만큼 철저한 자기관리로 조직을 선도하는데 성공한 CEO이다.

웅진씽크빅 직원을 대상으로 김 대표의 리더십 컬러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노란색 사이드와 초록색 파워 리더십이 똑같이 25.58%로 나타났다. 리더십 평균도 정확히 같은 결과로 나타나 주컬러는 두 가지 모두에 해당된다. 보조컬러는 지식형으로 잘 알려진 파란색 슈퍼 리더가 돋보인다. 합리적이면서도 섬세한 계획성과 실행력을 강점으로 하는 리더인 셈이다. 김 대표가 모든 컬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아집이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수혜자 중심의 리더십 철학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함축적으로 말해서, 합리성을 기반으로 치밀한 실행력을 중시하는 노란색과 초록색의 혼색, 즉 연두색 리더로 결론짓고 싶다.
[리더십컬러]김준희 웅진씽크빅 대표

균형 잡힌 리더십을 자랑하는 김 대표는 리더십 자질에서도 안정감을 잘 보여준다. 비전, 책임감, 치밀성이 높게 나타났다. 자신이 추구하는 바에 빈틈없이 몰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리더십의 백미는 그러한 추진력을 완벽한 수준의 도덕성과 커뮤니케이션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표현은 아마 이런 경우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반면에, 창의성, 용기, 유연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약점으로 보기 어렵다. 책임감과 치밀성이 강한 리더로서 확실한 옵션을 선택하는 리더십 스타일이 그렇게 비쳐질 가능성이 크다. 내면에서 수시로 시도하는 다양한 검증작업이 단지 외면에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씽크빅(Think Big)은 필자가 제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이다. 크게 생각할 수 있으면 눈앞의 실행에 넉넉함과 지혜로움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웅진씽크빅의 수장인 김 대표야말로 그러한 관점이 철저하게 몸에 밴 리더라고 생각된다. 아마 그러한 행동양식이 그를 CEO에 반열에까지 오르게 하지 않았다 싶다. 때때로 좁은 안목으로 비판받는 노란색과 초록색의 리더의 보편적인 약점을 완벽하게 커버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 대표의 리더십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라는 표현으로 마무리 짓고 싶다. 이제부터는 조직 내에 유능한 리더를 많이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성공한 리더는 조직에게 ‘태도’라는 유산을 남기는 법이다. 개인만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리더십이 강한 회사가 초일류로 발돋움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도 교육사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웅진씽크빅에게 위대한 유산을 남기는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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