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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신도시, 강남 집값 안정 도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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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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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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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대책의 핵심내용 중 하나인 송파신도시 계획안이 발표되면서 송파신도시가 강남권 집값 안정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임대주택 비중이 높아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장기적으로 잠실일대, 거여·마천뉴타운, 장지·문정지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강남권 집값 불안 요인을 상당부분 진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먼저 전체적으로 공급 가구수가 많지 않고 전용면적 25.7평 이상 중대형 임대아파트 6000가구를 비롯해 전체 공급 가구수에서 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웃돌아 강남권 집값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에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사장은 "전세형 임대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강남 수요를 옮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오히려 재건축이 반사이익을 얻어 집값 불안이 재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도 "강남 집값이 급등한 것은 공급 부족과 함께 고급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며 "송파나 판교 신도시에 이런 수요를 채워줄 만한 고급주택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강남에서 이동하려는 수요를 잡을 수는 있겠지만 큰 안정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강남권 수요를 흡수하고 장기적으로 주거의 축을 이동시켜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강남권 핵심 생활권이 10년후쯤에는 송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추가로 미니 신도시를 공급하는 추후 대책이 적절히 나온다면 강남권 공급난 해소에 도움이 돼 집값 안정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사장은 "송파는 입지조건이나 주변 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에 상암지구와 같이 주변에 편익시설을 유치할 경우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송파신도시에는 임대주택 2만3900가구를 포함해 총 4만6000가구가 공급되며 오는 2009년 9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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