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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를 봐야 한다

-김정훈의 증시 따라잡기

김정훈의 증시 따라잡기 김정훈 대우증권 연구위원 |입력 : 2006.03.27 10:05|조회 : 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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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3월 결산법인 배당락(3월30일)이 있다. 3월 결산법인인 증권회사는 한국 증시가 작년에 좋아서(거래대금 증가) 돈을 많이 벌었다. 자본시장 통합법을 계기로 신규 사업 진출 내지는 확장을 위한 투자도 많아지겠지만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최근 일본 증시에서도 증권주가 올해 고점을 돌파했다.

다만, 과거 이맘때 시세를 참고한다면 증권주 단기 매수는 부담스럽다. 1988년 이후 증권주 배당락이 걸려있는 3월 마지막주에 증권주가 오른 경험이 3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989년, 1996년, 1997년 3월 마지막주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 모두가 음봉이었다. 두 마리 토끼(배당이익와 자본이익)를 다 잡기는 힘든 모양이다.

그러나 이번엔 반등할 가능성에 베팅하고 싶다.

증권업종 시세는 분석가 보다는 시장의 영역에 보다 가까운 업종이다. 주가를 설명하는 대표변수가 '거래대금(거래소 거래대금 + 코스닥 거래대금)' 이라는 점이 이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그런데 증권업종 지수와 거래대금은 서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거래대금으로 증권업종 지수의 향후 움직임까지는 예측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 보다 1)보조지표(이격도, RSI 지표 등)와 2)참고선(과매도권과 과매수권을 정할 수 있는)을 정할 수 있는 지표(예탁금 회전율)를 보고 증권업종 시세를 전망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RSI지표를 보면 증권업종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점을 높여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그림>. 예탁금 회전율이 2004년 12월(증권주 시세 출발시점) 수준에서 상승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서 봐야 한다<그림>.

KOSPI 올해 저점은 1월 23일이다. 그때부터 은행주을 보고 있다. 은행주 중에서도 국민은행을 계속 주목하고 있다. 맨 먼저 위로 솟구쳤기 때문이다. 한국 증시가 박스권이라면 많이 오른 은행주는 팔아야 하고 낙폭과대 IT주식을 사야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KOSPI 대비 은행주와 국민은행의 상대강도를 보면 계속 보유해야 할 것 같다.

시장이 될려면 은행주와 더불어 주요 지지선에 위치하고 있는 증권주 시세가 올라가 줘야 한다. 88년 이후만 놓고 본다면 이번주 증권주가 올라갈 확률은 20%도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확률에 베팅하고 싶다.

* 참고로 예탁금 회전율은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고객예탁금 대비 개인투자자들의 매매 비중이 낮을 때 증권주 시세가 저점인 경우가 많고, 고객 예탁금 대비 개인투자자 매매 비중이 높을 때 증권주 시세 고점인 경우가 많았다.

<그림> 증권업종 일봉

증권주를 봐야 한다


<그림> 증권업종 시세(주봉)와 예탁금 회전율

증권주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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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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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자유독립  | 2006.04.15 10:36

김정훈 연구위원의 글을 읽고 배당과 매도에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오르던 내리던간에 반반의 확율에서 오를 수 있다는 확신이 주위동료들과 함께 여유로운 봄을 느낄 수 있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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