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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증시, 새로운 박스권 예상

-이윤학의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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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했던 1분기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이후 급격히 줄어들었던 주가변동성도 변동성 확장국면에 재진입한 상황이다.

중기적인 상승흐름 지속 예상, 중기 상승목표치는 1612p

당사는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제시해온 Technical View를 5월 이후에도 계속 유지한다. 즉, "조정은 1분기로 마무리되고 2분기 이후 중기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또한 한국 주식시장의 장기 상승추세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장기상승과정에서 나타나는 '얕고, 짧은' 조정은 장기 Technical Indicator의 과열을 식히는 건전한 조정이라는 판단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는 1분기 KOSPI 조정기간 중 감소했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상당수준 회복되었고, 중기적인 기술적 지표들의 호전으로 새로운 중기상승흐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상황이다.

엘리어트 파동분석상 지난 1분기 조정은 전형적인 4파 조정패턴인 Horizontal Triangle패턴이었다. 즉, Primary Cycle상 2004년 8월부터 진행된 상승 3번 파동의 하위파동인 Intermediate Cycle의 조정4파가 마무리된 것이다. 따라서 향후에 예상되는 상승 5번 파동의 목표치는 1612p로 중기적인 상승흐름은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 엘리어트 파동분석으로 본 KOSPI

5월 증시, 새로운 박스권 예상


(그림) 장기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KOSPI(log차트)

5월 증시, 새로운 박스권 예상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글로벌 환경

그러나 주식시장의 중기상승흐름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비해 글로벌 Macro환경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먼저 미국시장의 경우, 다우지수를 비롯하여 나스닥지수, S&P500지수 등이 그동안의 상승에 대한 피로감을 표출하고 있다.

S&P500지수의 경우, 1300p 수준에서 지속적인 저항에 직면하면서 기술적 지표들이 약세로 전환되는 Divergence패턴을 보이고 있어 향후 조정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국제원자재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유가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두바이유의 경우 MACD 등 기술적 지표들이 2년래 최고수준까지 상승하며 Overshooting의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중기추세상 추세대의 상단인 $72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글로벌 거시환경에 중요한 변수인 미국금리도 지난해 하반기 중기 상승추세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5%(미국채 10년물 기준)를 넘어서고 있으나, 단기 추세선에서의 저항에 직면하면서 조정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즉, 미국금리의 상승추세 둔화는 달러화 가치의 약세를 유도할 가능성이 높아 부담스럽다.

원/달러환율은 2004년 하반기부터 추세적인 장기 원화절상 과정을 겪어왔다. 지난 1분기에 반등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가면서 전형적인 하락 Retesting패턴이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원/달러환율의 하락(원화절상)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한국주식시장에 대한 Macro변수들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탄력있는 상승추세에 대한 기대보다는 다소 방어적인 단기대응도 필요해 보인다.

(그림) 상승피로감을 보이는 S&P500지수 (그림) 오버슈팅 가능성이 엿보이는 두바이유

5월 증시, 새로운 박스권 예상


(그림 )중기저항이 임박한 미국금리(10Yr) (그림) 상승반전에 실패한 원/달러환율

5월 증시, 새로운 박스권 예상


5월은 새로운 박스권에서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는 시기

당사의 수익률/배열도 분석과 수급분석, 그리고 시장에너지분석에 따르면 현재 주식시장은 시장전반적으로 지난해 말 수준의 시장체력을 상당부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즉, 중기상승추세로의 복귀가 재차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단기간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사가 예상하는 5월 주가 시나리오는 두 가지이다. 일시적인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새로운 상승흐름이 이어지면서 중기 상승흐름으로 복귀하는 강세 시나리오와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박스권에서 하방경직성을 키우는 횡보조정 성격의 약세 시나리오이다.

그러나 어느 경우라도 중요한 지지선인 1380p~1400p가 쉽게 붕괴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시장이 강세흐름으로 진행될 경우 가파른 추세선의 저항으로 1500p를 강하게 돌파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즉 1500p수준이 중요한 저항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2004년 이후의 중기 추세선에서의 강한 지지가 예상된다. 지난 4월 반등과정에서 KOSPI 대비 Underperform하였던 주가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인 660p수준에서의 지지 및 상승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5월 KOSPI 예상 시나리오

5월 증시, 새로운 박스권 예상


(그림) 5월 KOSDAQ 예상 시나리오

5월 증시, 새로운 박스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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