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13대 총재로 취임했다.
박 총재는 "국제 사회에서 WASME를 통해 중소기업은 물론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기술과 우수제품이 세계시장의 한 틀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WASME은 1980년에 설립돼 세계 120여개 국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 뉴델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중동,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중소기업들이 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유기정 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WASME 총재직을 4번 연임하기도 했다.
- 2006.05.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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