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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김정일 위원장의 부동산 관리

부동산이야기 머니투데이 방형국 부장 |입력 : 2006.08.04 09:50|조회 : 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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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야할 의무가 한두가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세력으로부터 나라와 국토를 지키는 일이다. 나라를 지키느냐 잃느냐 하는 존엄한 문제 앞엔 그 어떤 급선무가 있을 수 없다.

민간외교단체 반크가 `동해`를 지켜내기 위해 극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한포기라도 우리 풀이 자라는 땅과, 텃새가 날으는 하늘, 어부가 출항하는 바다가 소중하기 때문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갖고 있는 집 땅 현금 등 재산을 사기에 의해 빼앗기거나, 사업이나 투자실패로 날리면 딸린 가족의 삶은 참혹해지기 마련이다.

재산을 잘 간수하는 것은 가족들을 좋은 집에서 잘 입히고, 잘 먹이고, 잘 교육시키기 위해 두말할 필요없이 중요하다. 더구나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재산을 무능해서, 부패해서, 방탕해서 한 순간에 날릴 경우 조상들로부터 당할 호된 꾸짖음이 아니라 후손들의 원망이 더 두렵다.

백두산은 단군신화의 무대다. 백두산을 머리로 해서 흘러내리는 백두대간은 이 땅의 뼈대다. 그 뼈대에서 우리는 땅을 파먹고 살아왔다. 도시를 건설하고, 길을 내고, 물을 다스려왔다.

백두산에서 이상한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중국이 백두산을 중국화(中國化)하고 있는 것이다. 백두산에 공항을 만들고, 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나섰다.

이것도 모자라 미사일을 쏴대며 군사훈련을 벌이는가 하면 유네스코에 세계 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하겠다고 발표했다. 백두산을 자기 네 땅이라고 부동산등기부를 작성하겠다는 심사다.

화상(華商)이라 했던가. 급기야는 백두산에서 나오는 광천수를 개발해서 장사를 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이 계획하고 있는 ‘백두산 공정’의 시나리오다.

백두산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은 북한의 침묵이다. 북한이 대포동미사일을 쏴댈 때 우리가 침묵한 것과 같은 희한한 침묵이다. 남한에는 서슬 퍼렇게 으르따따하는 북한이 백두산 소유권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에는 고양이 앞에 새앙쥐 꼴이다.

북한은 당장 중국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함께 백두산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 백두산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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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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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탁타로프  | 2006.08.14 23:48

아직도 북한을 주체사상을 가진 나라라고 떠받드는 무리들이 많으니 한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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