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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본격 상승궤도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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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600p선에 육박하면서 저점대비 12%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KOSPI대비 상대적 수익률이 저조했던 코스닥시장은 8월 이후 수익률이 8.5%로 KOSPI 5.2%보다 Outperform하면서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당사는 코스닥시장의 이러한 단기적 강세를 그동안의 상대적 약세를 보정하는 주가 회복사이클의 일부로 판단하고 있다.

2005년 이후 코스닥시장과 KOSPI의 누적수익률간 편차는 코스닥이 평균 10.9%p Outperform하였다. 이러한 누적수익률 스프레드의 평균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15.8%p까지 벌어졌던 수익률 스프레드가(코스닥시장이 KOSPI대비 26.7%p Outperform) 지난 8월 중순에는 -13.5%p까지(코스닥시장이 KOSPI대비 2.57%p Underperform) 하락하였으며, 최근에는 다시 평균적인 수익률 스프레드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강세가 코스닥시장의 과열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2000년 이후 7년간 20일간 수익률의 평균적 편차를 나타낸 분포도를 보면, 지난 7월 저점(-6.91%)도 극단적인 침체구간이 아니었지만, 현재(9월8일 3.55%)도 극단적인 과열구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당사는 최근 코스닥시장 의 상대적 강세흐름이 정상적인 주가궤도로 진입하는 주가 회복사이클의 한 과정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세의 원인으로 ① 주식시장 안정화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현상'의 완화, ② IT업종에 대한 기대감, ③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전환, ④ 코스닥 시장에너지의 강화 등을 제시한다.

"코스닥, 본격 상승궤도 진입했다"


강세이유 1: 시장안정화와 '위험자산 회피현상'의 완화

일반적으로 경기가 불안정하거나 시장이 조정과정에 진입하는 경우에 투자자들은 위험회피형(Risk -Avoid) 투자패턴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위험회피성향은 자산배분과 자산선택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되어 자산가격의 변동성에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소위 'Flight to Quality'라고 일컫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위험자산 회피현상'이라는 그늘을 필연적으로 만들게 된다.

본격적인 조정흐름이 발생했던 지난 4월말 이후 코스닥지수와 KOSPI 대중소형주 지수, 그리고 흔히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 및 금(Gold)지수의 상대수익률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채권가격의 변동성이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금값의 수익률이 안정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주식들은 상대적으로 수익률변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KOSPI 대형주에 비해서 KOSPI 중형주와 소형주의 수익률 약세현상이 두드러져, 시가총액의 규모가 작을수록 수익률 안정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KOSPI 중소형주와 함께 상대적인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코스닥시장은 KOSPI 대형주와 비교하여 볼 때 조정폭과 조정기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KOSPI 대형주가 저점까지 58일간 17% 하락한 데 반하여 코스닥시장은 94일간 23% 하락하여 조정국면에서의 '위험자산 회피현상'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7월 이후 글로벌증시가 동반상승하면서 KOSPI도 하락폭대비 60% 수준까지 회복하는 등 주식시장이 안정감을되찾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회피현상'의 피해자였던 코스닥시장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코스닥, 본격 상승궤도 진입했다"


강세이유 2: IT업종에 대한 기대가 근본적인 동인

사실 최근 코스닥시장 강세의 가장 본질적 요인은 IT업종에 대한 기대감이다. 코스닥시장의 주력업종은 시가총액 55% 수준, 거래규모 50% 이상을 차지하는 IT업종이다. 따라서 IT업종의 향방에 따라 코스닥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IT업종에 대한 변화 가능성과 시장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기업의 Earnings 모멘텀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향후 기업이익 전망치의 개선가능성을 시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한국 IT업종의 향후 12개월 예상 EPS변화율(MSCI기준 12개월 Forward EPS 6M Chg)은 지난 8월 저점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향후 기업이익 전망치의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난 2001년말과 2005년초에서처럼 상승반전한 Earnings 모멘텀은 상당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도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는 점에서, 지난 8월의 반전 가능성은 한국 주식시장의 IT업종에 대한 청신호라고 판단한다. 한편 이러한 IT업종의 강세는 미국 증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즉, 미국 S&P500지수와 Nasdaq지수 간의 누적수익률 스프레드가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반전하기 시작한 것이다(2005년 4월과 비교).

IT업종의 Earnings 모멘텀 변화는 코스닥시장에서 IT업종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연중최고치를 기록한 1월 중순 57.8% 수준이던 IT업종의 시가총액은 연중최저수준을 보였던 7월 중순 55.9%로 줄었다가 다시 최근에는 56.6%로 증가하였다. 이를 볼 때 IT업종의 강세가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IT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 코스닥시장 강세의 기본적인 동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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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이유 3: 외국인과 기관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의 조정에 있어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수급적인 요소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였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지난 4월 고점 이후 7,571억원을 순매도(9월8일 현재)하여 1,179억원을 순매도한 기관과 함께 코스닥시장의 수급구조를 사실상 붕괴시켰다.

그러나 8월말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매매주체별 매매추이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해오던 개인투자자들이 8월말부터 매도세를 보이기 시작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경험적으로 볼 때 조정국면에서 이들 세 투자주체 간의 매매패턴은 시차를 두고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즉, 조정초기에는 외국인 매도세 / 개인, 기관의 매수세에서, 조정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 / 개인의 매수세의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조정국면에서 탈피하기 시작할 무렵에는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 / 개인의 매도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많다. 이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기관의 매매추이로 분류하여 보면 개인투자자는 주가상승기에 매도세를, 주가조정기에 매수세를 보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정반대 양상을 보인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개인투자자들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투자패턴을 보인다고도 볼 수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의 동인을 제공하고 그 과실을 향유한다고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차이의 변화시점이 코스닥시장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하는 바, 지난 8월을 기점으로 하락반전되었다는 점에서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 강화가 코스닥시장의 의미있는 추세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코스닥, 본격 상승궤도 진입했다"


강세이유 4: 시장에너지가 돌아서고 있다

수급적인 변화와 함께 시장내부에서의 질적인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에너지 강화가 그것이다. 우선 코스닥시장에서 주가상승을 유발하는 가격변화거래량(Buy Volume)과 주가하락을 유발하는 가격변화거래량(Sell Volume)의 차이를 누적적으로 표시한 순매수에너지(Net Buying Power)가 지난 8월 중순 이후 상승세로 반전하였다.

지난 1월 고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순매수에너지가 Buy Volume의 상대적 증가로 인해 반전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주목할 것은 Buy Volume과 Sell Volume이 동시에 증가하는 가운데 Buy Volume이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상승국면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으로서, 주가 상승에 따라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그보다 더 많이 증가하여 코스닥시장의 추세적인 강세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uy Volume과 Sell Volume의 동시증가는 궁극적으로 시장에너지의 총량인 Market Energy의 상승세를 유발했다. 즉 지난해 12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Energy가 8월 중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결국 매수에너지증가 속에 시장에너지의 총량까지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시장은 매도우위시장에서 매수우위시장으로 추세적인 변화 중에 있다. 시장에너지 증가는 코스닥시장내 선도주의 변화를 유발시키고 있는데 최근 52주 신고가를 갱신한 종목수에서 신저가를 갱신한 종목수를 차감하여 누적한 New(high-low)지표가 6월 중순 저점을 확인한 후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New(high-low)지표는 이미 코스닥지수 600p대 중반까지 상승하여 선도주의 안정적인 자리매김 및 선도주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코스닥, 본격 상승궤도 진입했다"


코스닥시장, 단기적 확장국면으로 진입

현재 코스닥시장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선도주의 강화만큼 코스닥시장내 상승흐름도 확산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전반적인 강세흐름이 코스닥시장의 추세적 상승세를 담보한다는 점에서 선도주의 변화만큼 Breadth(시장내 상승흐름 확산정도)의 변화가 중요하다.

상승구조로 된 정배열종목수와 하락구조로 된 역배열종목수의 차이를 나타낸 (P-N)오실레이터가 지난 6월 저점을 확인한 후 빠르게 상승하여 8월말에는 양전환에 성공하였다. Bull Market의 기본조건 중 하나가 (P-N)오실레이터의 양전환이라는 점에서 이는 고무적이다. 아울러 그동안 하락하던 AD-Line(상승종목수에서 하락종목수를 차감하여 누적)도 8월말을 기점으로 반전하여 추세적 상승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결국 이러한 시장 측면에서의 변화는 코스닥시장을 단기적 확장국면으로 진입하게 하였다.

먼저 수익률/배열도 Matrix상에서 코스닥시장은 수익률과 배열도가 동시에 개선되는 선도주영역(1사분면)에 진입하여 최근의 강세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수급 Matrix에서도 1개월전 저항국면에서 침체국면으로 진입한 후 거래량증가세와 외국인?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빠르게 확장국면으로 진입하였다. 결국 시장에서 상승구조로 된 종목들의 확산이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를 이끌었고,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은 단기적으로 확장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 본격 상승궤도 진입했다"


장기적으로 코스닥시장은 강세국면으로 진행 중

코스닥시장은 앞서 언급한 네 가지 강세이유 등으로 KOSPI대비 Outperform하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강세가 결코 비정상적 과열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오히려 이전에 하향이탈하였던 코스닥시장의 정상적 사이클에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KOSDAQ 수익률과 KOSPI와의 수익률 편차로 코스닥시장을 평가해보면, 현재 코스닥시장은 '절대적 약세국면'을(3사분면) 탈피하여 '상대적 약세국면'으로(2사분면) 진입한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코스닥시장의 변화궤적은 '절대적 강세국면'과(1사분면) '절대적 약세국면'(4사분면) 간에 이동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현재는 코스닥시장의 평균수익률도 (-)이고 KOSPI대비 수익률편차도 (-)인 '절대적 약세국면'(4사분면)에서 탈피하여, 평균수익률도 (+)이고 KOSPI대비 수익률편차도 (+)인 '절대적 강세국면'(1사분면)을 향해 이동중인 과정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코스닥시장의 장기적인 Positioning과 이동궤적은 나스닥시장과 S&P500지수 간에도 발생하고 있다.

나스닥시장 역시 절대적 약세국면(3사분면)을 벗어나 절대적 강세국면(1사분면)으로 가는 과정에서 현재 '상대적 약세국면'에 위치하고 있다. 결국 이는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혼자만의' 비정상적 시장흐름이 아니며, 코스닥시장이 추세적?장기적으로 점차 강세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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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황춘희  | 2006.09.14 08:39

비상장주식 문의 010-3073-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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