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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원 행장 "FRB 금리 내릴 수 있다"

[뉴욕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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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내 최고의 경제 예측가로 선정한 바 있는 손성원(61) LA 한미은행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한번, 내년에 한번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결국은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손 행장은 또 미국 경제가 주택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국 경기 침체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성원 행장 "FRB 금리 내릴 수 있다"
손 행장은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에서 한국의 뉴욕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손 행장은 "미국의 주택산업은 연관산업을 포함할 때 미국 인구의 8분의 1이 종사할 정도로 중요한 경제분야라며 만약 주택경기가 침체되면 고용 위축과 수입 감소에 따른 소비 위축의 악순환에 접어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손 행장은 "FRB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해 금리를 너무 올려놓았으며 앞으로도 연내 한번, 내년에 한번 정도 더 올릴 가능성도 있다"며 "이때문에 주택경기가 최근 가라앉고 있다"고 말했다.

손 행장은 "2차 대전이후 미국 경제가 8번 정도의 침체를 경험했는데 그 때마다 FRB가 너무 금리를 올린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손 행장은 FRB에 근무하는 친구들을 만나 얘기해보면 지난 2년 동안 오른 유가로 인한 물가 압박을 가장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영향이 2년여에 걸쳐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손 행장은 "내가 만약 FRB의장이라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모기지 론과 채권 수익률 하락을 보면 이미 시장은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행장은 "결국 FRB는 금리를 동결하거나 내릴 것이며 유가도 배럴당 60달러 수준까지는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미국경기가 침체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행장은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최근 급등한 것은 버블이라기 보다 기본적으로 경제 성장이 뒷받침된 것"이라며 "지난 2년 정도의 가격은 다소 거품이 있기는 하지만 붕괴될 정도로 심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손 행장은 지난해 로스엔젤레스에 주택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손 행장은 "미국 경제는 올해 3.4% 성장한데 이어 내년에 잠재성장률(3.0~3.5%)을 밑도는 2.6%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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