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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파헤치면 성공이 보인다

[취업의 기술]취업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라

유종현의 취업의 기술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입력 : 2007.01.10 12:23|조회 : 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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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丁亥年) 황금돼지의 해가 시작됐다. 지난해 하반기 취업경쟁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린 사람들도 있는 반면 낙방의 쓴맛을 본 구직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야말로 연전연패(連戰連敗), 수십 군데 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신 구직자들의 속은 이미 까맣게 타지 않았을까.


"아직 백수냐?" 친척이나 친지들의 한마디가 가슴을 콕 찌른다. "너도 곧 합격할 거야"라는 친구들의 위로마저 비아냥으로 들릴 것이다. 요즘 같은 취업대란시기에 취업으로 가는 길은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 그렇다고 인생이 걸린 중대한 사안인데 취업을 쉽게 포기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

실패에 연연하며 슬퍼하기보다 떨어진 이유를 찾아야 한다. 성공취업에 정답이 따로 없다지만 실패한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무엇이 친구와 나의 합격, 불합격을 갈랐을까. 단순히 운(運)만은 아닐 것이다. 그 이유를 모른 채 마냥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신의 실패요인을 냉철하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좀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야만 취업의 문이 열릴 것이다. 전공지식, 자격증, 영어와 한자능력, 직무경험… 흔히 말하는 취업스펙이 입사희망기업의 응시요건에 미달한다면 무엇보다 그 수준을 맞추는데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별로 뒤질 게 없는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서류전형에서 번번이 실패한 구직자라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속에서 낙방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구직자들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다보면 군데군데 실수가 너무 많아 놀랄 때가 있다. 문장은 화려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경우도 흔하다. 자기소개서는 뚜렷한 지원동기, 자신의 소신과 자질을 일관성 있게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서류전형은 통과하지만 면접만 보면 떨어지는 구직자라면 면접 스타일에 과감한 변화를 줘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건설워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면접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자신의 탈락 이유로 자신감 부족을 꼽았다.

실제로 중압감 탓에 실수를 연발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사람들은 모의 면접에 참여하거나 친구들과 그룹 스터디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일, 학력, 나이제한, 전공학점 등 돌이킬 수 없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구직자라면 이러한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 기업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한다. 공기업 뿐 아니라 일반 기업 중에서도 지원자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끼가 있는 구직자를 뽑는 기업들이 확산되는 추세이니 미리 실망하고 포기할 필요가 없다.

실패를 파헤치면 성공이 보인다

<유 종 현>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전) 삼성엔지니어링
(전) AutoCAD 국제공인개발자
(전) 건축설계프로그램 AutoARC 개발자
(전) CAD전문지 테크니컬 라이터
(전)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전문취업정보 운영자(건설, 벤처분야)
(현) 취업포털 건설워커, 메디컬잡, 케이티잡 대표 운영자
(현) 주식회사 컴테크컨설팅 대표이사

저서

건축·인테리어를 위한 AutoCAD (탐구원)
돈! 돈이 보인다 (한국컴퓨터매거진)
IP/CP 대박 터뜨리기 (나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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