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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 Mail]Love is...

Hank's Mail 행크 안(안홍철) 외부필자 |입력 : 2007.02.16 12:53|조회 : 8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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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행크스 메일(Hank's Mail)'은 매주 금요일, 지난 한 주를 마무리하며 읽어보는 영문 시사 칼럼입니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일화와 유머도 함께 곁들여집니다. 필자 안홍철(미국명 행크 안)씨는 글로벌 기업 임원, IT기업 미국 현지 CEO, 세계은행 수석 금융스페셜리스트, 재정경제부 관료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 현재 KIC감사로 재직중입니다. 또 재미 시절 '미국 속으로'라는 고정코너를 머니투데이에 연재, 독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경제·시사 지식을 유려한 비즈니스 영어를 사용한 휴먼 터치로 해석하는 '행크스 메일'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Hank's Mail]Love is...
Dear all,

Good Friday morning!

We have recently seen a succession of suicides committed by young ladies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No mater what caused them to arrive at such an extreme decision, it was truly mournful to watch their loving parents sob their hearts out. May they rest in peace!

As everybody is aware, two 5,000-year-old skeletons were found locked in an embrace in Italy. The discovery, which reminds us of the famous, star-crossed tale of Romeo and Juliet, has easily become the subject of all newspaper headlines and drinking parties. An interesting and ensuing story tells that Italy will stop its effort to split up the Stone Age lovers. The couple will, therefore, remain the world’s longest hugging one ever. Isn’t it a wonderful Valentine’s Day gift to the Italians?

Valentine’s Day fell on Wednesday of this week. Long tradition in the West expects lovers to express their love for each other by sending Valentine’s cards, candy, chocolates or flowers. I bought a dozen roses for my wife. Intriguingly enough, it is popular in our country as well, particularly among younger generation but, different from the original tradition, it’s modified to be the day when only women give chocolates to their lover. In reciprocity, a month later on March 14, which is called White Day, men buy their lovers mostly candies.

As Lunar New Year’s holiday is approaching, people are sitting behind the steering wheel to see loving people, including parents in their hometown. Since the holiday doesn’t stretch out this time, bumper-to-bumper highways shall be suffering from fatigue. Airports shall also be fraught with people taking advantage of the holiday by traveling abroad. Let’s try not to freak out during this pleasant holiday. Further, I’d like to attach information on penalties for DUI (driving under influence) below as a friendly warning since Koreans love friendly conversations over drinks.

Happy holiday!

Hank

[Red Rose on Lapel]

John Blanchard stood up from the bench, straightened his army uniform, and studied the crowd of people making their way through Grand Central Station. He looked for the girl whose heart he knew, but whose face he didn’t, the girl with the rose.

His interest in her had begun thirteen months before in a Florida library. Taking a book off the shelf he found himself intrigued, not with the words of the book, but with the notes penciled in the margin. The soft handwriting reflected a thoughtful soul and insightful mind. In front of the book, he discovered the previous owner’s name, Miss Hollis Maynell.

With time and effort he located her address. She lived in New York City. He wrote her a letter introducing himself and inviting her to correspond. The next day he was shipped overseas for service in World War II. During the next year and one month the two grew to know each other through the mail. Each letter was a seed falling on a fertile heart. A romance was budding. Blanchard requested a photograph, but she refused. She felt that if he really cared, it wouldn’t matter what she looked like.

When the day finally came for him to return from Europe, they scheduled their first meeting ? 7 PM at the Grand Central Station in New York. “You’ll recognize me,” she wrote, “by the red rose I’ll be wearing on my lapel.” So at 7:00 he was in the station looking for a girl whose heart he loved, but whose face he’d never seen.

I’ll let Mr. Blanchard tell you what happened:

“A young woman was coming toward me, her figure long and slim. Her blonde hair lay back in curls from her delicate ears; her eyes were blue as flowers. Her lips and chin had a gentle firmness, and in her pale green suit she was like springtime come alive. I started toward her, entirely forgotten to notice that she was not wearing a rose. As I moved, a small, provocative smile curved her lips. “Going my way, sailor?” she murmured. Almost uncontrollably I made one step closer to her, and then I saw Hollis Maynell. She was standing almost directly behind the girl. A woman well past 40, she had graying hair tucked under a worn hat. She was more than plump, her thick-ankled feet thrust into low-heeled shoes. The girl in the green suit was walking quickly away. I felt as though I was split in two, so keen was my desire to follow her, and yet so deep was my longing for the woman whose spirit had truly companioned me and upheld my own. And there she stood. Her pale, plump face was gentle and sensible; her gray eyes had a warm and kindly twinkle. I did not hesitate. My fingers gripped the small worn blue leather copy of the book that was to identify me to her. This would not be love, but it would be something precious, something perhaps even better than love, a friendship for which I had been and must even be grateful. I squared my shoulders and saluted and held out the book to the woman, even though while I spoke I felt choked by the bitterness of my disappointment.”

“I’m Lieutenant John Blanchard, and you must be Miss Maynell. I am so glad you could meet me; may I take you to dinner?”

The woman’s face broadened into a tolerant smile. “I don’t know what this is about, son,” she answered, “but the young lady in the green suit who just went by, she begged me to wear this rose on my coat. And she said if you were to ask me out to dinner, I should go ahead and tell you that she is waiting for you in the big restaurant across the street. She said it was some kind of test!”

It’s not difficult to understand and admire Miss Maynell’s wisdom. The true nature of a heart is seen in its response to the unattractive. “Tell me whom you love,” Houssaye wrote, “And I will tell you who you are.”

[Penalties for DUI]

In Australia, the names of drunk drivers are printed in newspapers under the caption, "He's drunk and in jail."

In Malaysia the driver is jailed and, if married, the spouse is jailed, too.

In the United Kingdom, Finland and Sweden there's an automatic jail term of one year.

In Turkey, drunk drivers are driven twenty miles out of town and forced to walk back ten miles.

In Bulgaria, a second drunk-driving conviction results in capital punishment.

In El Salvador, your first offense is your last -- execution by firing squad.


사랑이란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우리는 연예계의 젊은 여성들이 연이어 자살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들이 무슨 까닭으로 그런 극단적인 결정을 했든, 그들의 사랑하는 부모가 흐느껴 우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정말로 애처로웠습니다. 삼가 그들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이태리에서는 서로 꼭 껴안고 있는 5000년 된 유골 2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그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 얘기를 회상시켜주는 이 발견은 쉽게 모든 신문에 대서특필되고 술자리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에 이은 재미있는 얘기는 이태리가 석기시대 연인들을 떼어 놓는 노력을 중단할 것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그 커플은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껴안고 있는 커플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태리 사람들에게 이 결정은 발렌타인 데이의 멋진 선물이 아닐까요?

금주 수요일은 발렌타인 데이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보내고 캔디, 초콜릿, 혹은 꽃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는 것이 서양의 오랜 전통입니다. 전 아내를 위해 장미 12송이를 샀습니다. 흥미롭게도 발렌타인 데이는 우리 나라에서도 특히 젊은 세대들 가운데에서 대중화되었지만, 원래 전통과는 달리 여성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사주는 날로 변형되었습니다. 그 보답으로 한 달 뒤인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는 남성이 사랑하는 이에게 주로 캔디를 사준답니다.

구정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자동차를 운전합니다. 이 번 설 연휴는 길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가 빽빽이 줄 선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을 것입니다. 공항 역시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하는 사람들로 꽉 찰 것입니다. 이 즐거운 연휴 기간 중 화를 내지 않도록 합시다. 더욱이, 한국 사람들은 술을 들며 다정한 얘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므로 호의적 경고로 음주운전 벌칙에 대한 정보를 아래에 싣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시기를!

행크

[옷깃에 꽂은 빨간 장미]

존 블랭커드는 벤치에서 일어나 군복을 바로 펴고선 그랜드 쎈트럴 역을 지나가는 인파를 살폈습니다. 그는 (그 동안 편지를 주고받아 왔기에) 마음씨가 어떤지 알고 있는 아가씨를 찾고 있었지만, 그녀의 얼굴은 모르고 장미를 가진 아가씨란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에 대한 그의 관심은 13개월 전 플로리다주 한 도서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서가에서 책을 한 권 꺼내 보자 그는 그 책의 내용이 아니라 책 여백에 연필로 쓰인 메모에 관심이 끌렸습니다. 부드러운 필체는 글을 쓴 사람이 생각이 깊고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나타내 주었습니다. 책의 앞 면에서 그는 그 책의 원 소유자의 이름이 홀리스 메이넬 양인 것을 알았습니다.

시간과 노력 끝에 그는 그녀의 주소를 알아냈습니다. 그녀는 뉴욕시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편지를 주고 받기를 원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 다음 날 그는 2차 세계대전 참전 차 외국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 다음 1년 1달 동안 두 사람은 편지를 통해 서로에 대해 차츰 알게 되었습니다. 편지 한 통 한 통은 따뜻한 마음에 떨어지는 한 알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사랑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블랭커드는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지만, 그녀는 거절했습니다. 그가 진정으로 그녀를 생각한다면 그녀의 용모는 상관없는 게 아니냐고 그녀는 여겼습니다.

마침내 그가 유럽에서 귀국하는 날이 오자 그들은 그들의 첫 만남을 정했습니다 ? 오후 7시 뉴욕시 그랜드 쎈트럴 역에서. “당신은 절 바로 알아볼 거에요.” 그녀는 그렇게 썼습니다. “제가 옷깃에 빨간 장미를 꽂고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오후 7시에 그는 역에서 마음씨를 사랑하지만 얼굴은 본 적이 없는 한 아가씨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지는 블랭커드씨의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한 젊은 아가씨가 제게 다가오고 있었어요. 그녀는 키가 크고 날씬했지요. 금발 머리는 퍼머를 한 채 가냘픈 귀 뒤로 늘어뜨리고요. 눈은 꽃처럼 푸르렀어요. 입술과 턱은 살짝 굳어 있었으며, 연 초록 옷을 입은 그녀는 마치 봄의 화신 같았어요. 전 그녀가 장미를 꽂고 있지 않은 것도 전혀 눈치 채지 못 한 채 그녀에게 다가 갔지요. 내가 다가가자 그녀는 가느다랗게 약 올리는 미소를 입술에 띄웠습니다. “해군 아저씨, 저랑 같은 방향이세요?” 그녀는 나지막이 말했어요. 거의 본능적으로 나는 그녀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 갔고, 그 때 나는 홀리스 메이넬양을 보았지요. 그녀는 그 아가씨의 거의 바로 뒤에 서 있었어요. 낡은 모자가 40이 훨씬 넘은 그녀의 흰 머리를 덮고 있었지요. 그녀는 통통하기 보다 뚱뚱했고, 굵은 발목의 발은 굽이 낮은 구두 속에 있었어요. 초록 옷을 입은 아가씨는 재빨리 제 곁을 지나갔지요. 전 마치 제가 두 사람으로 나눠진 것처럼 느꼈지요. 그 아가씨를 따라가고 싶은 욕망이 간절한 사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깊이 정말로 내 영혼의 동반자가 되어 주고 내 영혼을 지지해줬던 마음을 가진 여인을 만나고자 갈망하는 사람. 그리고, 그녀는 거기에 서 있었지요. 그녀의 창백하지만 통통한 얼굴은 점잖고 분별력이 있어 보였어요. 그녀의 회색 눈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반짝였지요. 난 주저하지 않았어요. 내 손가락은 그녀에게 날 확인시켜 주기 위한 책의 작고 낡은 푸른 가죽 커버를 꽉 쥐었지요. 그것은 사랑은 아니지만 소중한 것, 어쩌면 사랑보다 더 나은 것, 내가 엮었던 그리고 내가 감사해야만 하는 우정이었어요. 비록 말을 하는 동안 쓰라린 실망감으로 가슴이 막히는 듯했지만, 난 어깨를 바로 펴고서 그녀에게 경례를 하고 그녀에게 그 책을 건네 주었지요.

“제가 존 블랭커드 대위인데 메이넬양이 맞지요? 절 만나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저녁 식사하러 가시지요.”

부인의 얼굴이 펴지며 관대한 미소로 변했지요. “난 무슨 일인지 몰라, 젊은이.” 부인이 대답했어요. “방금 지나간 초록 옷 입은 아가씨가 내게 내 코트에 이 장미를 꽂아달라고 부탁하더만. 그리고는 자네가 만약 나랑 저녁 먹으러 가자고 청하면 자네에게 자기가 길 건너 큰 레스토랑에서 기다리겠노라고 말해달라고 하더만. 그 아가씨 말로는 이게 무슨 테스트라던데.”

메이넬양의 지혜를 이해하고 존경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마음의 진실성은 매력이 없는 이들에 대한 반응으로 알 수 있으니까요. “누구를 사랑하는지 말해보세요.” 후쎄이는 적고 있습니다. “그럼 내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맞춰볼 테니.”

[음주운전에 대한 벌칙]

호주에서는 “음주 운전 후 감옥에 있는 사람”이란 제목 아래 신문에 음주 운전자의 이름이 나옴.

말레이지아에서는 음주 운전자는 감옥에 가고, 기혼자인 경우 그 배우자도 감옥에 감.

영국, 핀랜드, 스웨덴에서는 음주 운전시 자동으로 1년 징역형에 처함.

터어키에서는 음주 운전자를 타운 20마일 밖으로 끌고 가서 10 마일을 걸어서 돌아오도록 강제함.

불가리아에서는 음주 운전 2번이면 사형에 처함.

엘 살바도르에서는 처음 음주 운전이 마지막 음주운전이 됨. 총살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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