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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본격적인 위너 국면

[이윤학의 시황분석]정상적인 가치평가 국면으로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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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00포인트에 안착한 지 21개월 만에 1500포인트를 돌파했다. 지수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만큼이나 시장에서의 변화 흐름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당사가 Market Insight(4월호)에서 언급하였듯이 코스피는 중기적으로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Cup with Handle'이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신고가 갱신패턴이 나타나는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변동성도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에서 상승 반전해 새로운 중기상승 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전고점을 돌파함에 따라 코스피의 중기 상승목표치는 1710포인트다. 중기적으로 1500포인트 돌파는 200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발생하는 기술적(Technical) 매수시그널이다. '추세의 존재 유무'를 나타내는 ADX가 상승 반전하고 중장기 이격도의 갭(Gap)을 표시한 Deviation이 양전환하는 전형적인 중기상승 추세는 2003년 이후 이번을 포함해 모두 세 차례 발생했다(최근 발생한 전고점 돌파 국면은 2005년 1월에 발생한 코스피 900포인트 돌파국면과 유사).

코스피, 본격적인 위너 국면


Greed & Fear Index는 당사가 산출하는 주식시장 센티멘트 지수다. 모두 네 종류의 Index(총 11개의 Sub-Sentiment)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주식시장의 센티멘트를 파악하고 있다. 즉, 펀더멘털 측면과 시장 측면에서 센티멘트를 측정하는데, 최근 이 두 센티멘트가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월 일시적으로 기준선을 하회하였던 Greed & Fear Index가 재차 기준선을 상회하면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수가 1500포인트선을 돌파했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센티멘트는 전혀 과열 국면이 아닌 상황이다. 오히려 이제 막 기준선을 통과함에 따라 안정적인 상승세를 시사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에 대해 선행성을 보이는 Greed & Fear Index 상대강도지수는 현재 48%이다. 60% 이상이 과열수준임을 고려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사상최고치 갱신이라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주식시장 전반에 걸친 센티멘트는 매우 차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본격적인 위너 국면


중국발 악재가 부각됐던 3월초(3월 5일)와 현재(4월 6일)의 Greed & Fear Index를 비교해 볼 때, Earnings Index를 제외하고는 모두 호전되고 있다. 그 결과 코스피의 Greed & Fear Index는 한달 전 0.16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1월말부터 꾸준히 개선되기 시작한 펀더멘털 Sentiment는 비록 Earnings Index가 다소 약화됐으나, Macro Index가 상승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Earnings Index가 월간 기준으로는 하락하였으나 최근 1~2주 사이에 개선되면서 어닝시즌을 앞두고 오히려 센티멘트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한편 시장 센티멘트인 Money Flow Index와 Market Index가 모두 약세에서 강세로 양전환했는데, 이는 최근 수개월간 진행되어온 펀더멘털 센티멘트 대비 시장 센티멘트의 약세 현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본격적인 상승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수개월간의 경우처럼 펀더멘털 센티멘트와 시장 센티멘트 사이에 괴리가 존재하는 시기는 전형적인 주가조정 국면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펀더멘털에 대한 센티멘트보다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센티멘트가 더 강하게 주식시장을 장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되는 시기는 센티멘트 오실레이터(펀더멘털 센티멘트-시장 센티멘트)가 높은 시기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장에 대한 센티멘트가 더 강하게 개선되면서 펀더멘털 센티멘트와의 괴리가 줄어들고 있다. 과거 센티멘트 오실레이터가 줄어든 후 음전환되는 시기에 조정국면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상승흐름을 보였다는 점에서 최근 상승 흐름은 정상적인 가치평가 국면으로의 진입 과정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본격적인 위너 국면


당사의 Greed & Fear Index를 Investment Clock에 적용했을 때, 현재 한국 주식시장의 위치는 코스피 사상최고치인1500포인트 돌파에도 불구하고 이제 본격적인 위너(Winner) 국면에 진입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발 쇼크로 인해 급락세를 보였던 지난 3월 초(3월 5일 기준)에 가장 양호한 Index는 Earnings Index였으나, 최근(4월 6일 기준)에는 시장 센티멘트인 Money Flow, Technical 및 Price Index가 펀더멘털 센티멘트인 Macro Index와 함께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던 시장 센티멘트들이 강하게 개선되면서 코스피 전체의 센티멘트가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Greed & Fear Sub Index가 전반적으로는 3~5시 수준의 Winner 국면에 집중적으로 포진하고 있어 한국 주식시장은 Investment Clock에서 본격적인 Winner 국면에 진입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nvestment Clock 상위반원에서 움직이는 Growth Paradigm이 지난 2003년 이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코스피의 사상최고치 갱신과 1500포인트선 돌파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이제 한국 주식시장은 본격적인 상승확장 국면인 Winner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그동안 약화되었던 시장센티멘트가 강화되고 있고, 펀더멘털 센티멘트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장우려와 달리 센티멘트 측면에서 전혀 과열조짐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는 중기적으로 안정적인 상승 추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

코스피, 본격적인 위너 국면


코스피에 대한 시장에너지의 개선속도도 지수 1500포인트를 뒷받침하기에 손색이 없다. 순매수에너지를 측정하는 Net-Buying Power는 지난 1월과 2월말 조정과정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3월 들어서면서 가파르게 순매수에너지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순매수에너지는 이전의 사상최고치(코스피와 Net-Buying Power 모두)였던 2006년 5월 수준을 월등히 넘는 수준으로서 추세적이고 강력한 매수에너지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러한 순매수에너지의 증가 속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였던 시장총에너지가 2월 저점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주에 전고점을 넘어섬으로서 시장에너지의 순량과 총량이 모두 증가하는 전형적인 강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Breadth 측면에서도 코스피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상승구조로 된 정배열종목과 하락구조로 된 역배열종목의 차이를 나타낸 (p-n)지표를 보면 지난 3월 중순 양전환하여 Bull Market으로 사실상 진입하였으며, 아직 과열권에 진입한 상황이 아니다.

또한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를 차감하여 누적한 AD-Line이 올들어 저점을 확인하고 상승반전함에 따라 주식시장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장에너지와 Breadth는 사상최고치인 1500포인트 돌파에도 불구하고 향후 상당기간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본격적인 위너 국면


2006년 6월 이후 코스피는 좁은 밴드 내에서 완만한 상승을 하고 있다. 이러한 완만한 상승의 배경에는 강력한 상승모멘텀의 부재가 자리잡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락모멘텀을 인내할 수 있는 시장체력과 우호적인 시장 센티멘트가 있다.

코스피 1500포인트가 가지는 심리적 부담과 상징성은 크다. 실제로 중기적으로 코스피는 본격적인 중기상승 흐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예상되는 1차 저항선은 상승 Channel의 상단인 1540포인트이지만, 최근 나타나고 있는 센티멘트나 에너지 등을 고려할 때 폭발적인 상승세보다 완만하고 안정적인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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