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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콘크리트에도 꽃은 핀다

부동산이야기 머니투데이 방형국 부장 |입력 : 2007.04.27 08:46|조회 : 1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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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대 초반. 국내에 컬러 TV가 처음 나왔을 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피 튀기는 싸움을 벌였다. 삼성과 LG는 디자인 개발, 화질 개선, 성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며 그야말로 혈전을 거듭했다.

양사 경쟁의 하이라이트는 '애프터 서비스'(AS)였다. '제품에 이상이 생겨 전화로 AS신청하고 돌아서면 서비스맨이 와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였다. 이들은 고객의 방에 신발을 벗고 그냥 들어오지 않았다.

혹시나 양말에 땀이 배어있을까 덧신을 신고 거실이나 방에 들어오는 세심함을 보였다. 교육에서 나온 이들의 친절함은 이전까지 우리나라의 수요자들이 이제까지 AS에서 받아보지 못했던 황송함이었다.

돌이켜보면 삼성과 LG전자의 불꽃튀는 경쟁이야말로 지금 우리나라 가전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한 성장엔진이요 원동력이 었다.

불과 90년대말까지만 해도 해외 주재원이나 여행자들은 의레 소니 녹음기나 GE의 세탁기 등을 사들고 들어왔었는데 지금은 외국에서 사올만한 제품이 하나도 없는 게 격세지감일 뿐이다.

TV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Made In Korea'라벨이 붙은 가전제품이 미국 등 대부분 선진국 시장 점유율에서 1위자리를 싹쓸이 하고 있으니 말이다.

건설업체들이 '애프터서비스'에 사운을 걸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품질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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