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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 Mail]Like Father, Like Son

Hank's Mail 행크 안(=안홍철) 외부필자 |입력 : 2007.05.04 12:24|조회 : 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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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행크스 메일(Hank's Mail)'은 매주 금요일, 지난 한 주를 마무리하며 읽어보는 영문 시사 칼럼입니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일화와 유머도 함께 곁들여집니다. 필자 안홍철(미국명 행크 안)씨는 글로벌 기업 임원, IT기업 미국 현지 CEO, 세계은행 수석 금융스페셜리스트, 재정경제부 관료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 현재 KIC감사로 재직중입니다. 또 재미 시절 '미국 속으로'라는 고정코너를 머니투데이에 연재, 독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경제·시사 지식을 유려한 비즈니스 영어를 사용한 휴먼 터치로 해석하는 '행크스 메일'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Hank's Mail]Like Father, Like Son
Dear all,


Greetings from Chicago!


I hope this mail finds all of you well in Seoul.


Upon arrival at the airport I realized that one of my bags full of clothes was missing to my embarrassment. What should I put on for the meeting tomorrow? Still, I had to keep my composure vis-a-vis an airline staffer handling baggage claim. Chicagoans were quite elated with the Bulls’ defeat of the defending NBA champions Miami Heat to complete a four-game sweep in the Eastern Conference first-round series. Who could spit on a smiling face?


During the 1990s dynasty of the Bulls, who secured a three-peat of the NBA championship twice from 1991 through 1993 and from 1996 through 1998, everybody in Chicago just talked about Air Jordan. Now, they are expecting a resurgence of the Bulls without a superstar after a long sullen period of watching them struggle since then.


My arrival at the O’Hare airport brings a chaebol group chairman’s trouble and the following story on Butch and Eddy to my mind altogether.


Have a good weekend, you all!


Hank



[Butch and Eddy]


World War II produced many heroes. One such man was Butch O'Hare. He was a fighter pilot assigned to an aircraft carrier in the South Pacific.


One day his entire squadron was sent on a mission. After he was airborne, he looked at his fuel gauge and realized that someone had forgotten to top off his fuel tank. He would not have enough fuel to complete his mission and get back to his ship. His flight leader told him to return to the carrier.


Reluctantly he dropped out of formation and headed back to the fleet. As he was returning to the mother ship, he saw something that turned his blood cold. A squadron of Japanese Zeroes were speeding their way toward the American fleet. The American fighters were gone on a sortie and the fleet was all but defenseless. He couldn't reach his squadron and bring them back in time to save the fleet. Nor, could he warn the fleet of the approaching danger.


There was only one thing to do. He must somehow divert them from the fleet. Laying aside all thoughts of personal safety, he dove into the formation of Japanese planes. Wing-mounted 50 caliber's blazed as he charged in, attacking one surprised enemy plane and then another. Butch weaved in and out of the now broken formation and fired at as many planes as possible until finally all his ammunition was spent.


Undaunted, he continued the assault. He dove at the Zeroes, trying to at least clip off a wing or tail, in hopes of damaging as many enemy planes as possible, and rendering them unfit to fly. He was desperate to do anything he could to keep them from reaching the American ships. Finally, the exasperated Japanese squadron took off in another direction.


Deeply relieved, Butch O'Hare and his tattered fighter limped back to the carrier. Upon arrival he reported in and related the event surrounding his return. The film from the camera mounted on his plane told the tale. It showed the extent of Butch's daring attempt to protect his fleet. He was recognized as a hero and given one of the nation's highest military honors.


And today, O'Hare Airport in Chicago is named in tribute to the courage of this great man.



Story number two:


Some years earlier there was a man in Chicago called Easy Eddie. At that time, Al Capone virtually owned the city. Capone wasn't famous for anything heroic. His exploits were anything but praiseworthy. He was, however, notorious for enmeshing the city of Chicago in everything from bootlegged booze and prostitution to murder.


Easy Eddie was Capone's lawyer and for a good reason. He was very good! In fact, his skill at legal maneuvering kept Big Al out of jail for a long time. To show his appreciation, Capone paid him very well. Not only was the money big; Eddie got special dividends. For instance, he and his family occupied a fenced-in mansion with live-in help and all of the conveniences of the day. The estate was so large that it filled an entire Chicago city block. Yes, Eddie lived the high life of the Chicago mob and gave little consideration to the atrocity that went on around him.


Eddy did have one soft spot, however. He had a son that he loved dearly. Eddy saw to it that his young son had the best of everything; clothes, cars, and a good education. Nothing was withheld. Price was no object. And, despite his involvement with organized crime, Eddie even tried to teach him right from wrong. Yes, Eddie tried to teach his son to rise above his own sordid life. He wanted him to be a better man than he was. Yet, with all his wealth and influence, there were two things that Eddie couldn't give his son. Two things that Eddie sacrificed to the Capone mob that he could not pass on to his beloved son: a good name and a good example.


One day, Easy Eddie reached a difficult decision. Offering his son a good name was far more important than all the riches he could lavish on him. He had to rectify all the wrong that he had done.


He would go to the authorities and tell the truth about scar-face Al Capone. He would try to clean up his tarnished name and offer his son some semblance of integrity. To do this he must testify against The Mob, and he knew that the cost would be great. But more than anything, he wanted to be an example to his son. He wanted to do his best to make restoration and hopefully have a good name to leave his son.


So, he testified. Within the year, Easy Eddie's life ended in a blaze of gunfire on a lonely Chicago street. He had given his son the greatest gift he had to offer at the greatest price he would ever pay.


I know what you're thinking. What do these two stories have to do with one another? Well, you see, Butch O'Hare was Easy Eddie's son.



[Competition]


A shopkeeper was dismayed when a brand new business much like his own opened up next door and erected a huge sign which read 'BEST DEALS.'


He was horrified when another competitor opened up on his right, and announced its arrival with an even larger sign, reading 'LOWEST PRICES.'


The shopkeeper panicked, until he got an idea. He put the biggest sign of all over his own shop. It read...

'MAIN ENTRANCE'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여러분, 시카고에서 인사드립니다.


한국에 계시는 여러분 모두 잘 계시겠지요?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당황스럽게도 옷이 가득한 가방 하나가 도착하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내일 미팅에 무슨 옷을 입고 가나? 하지만, 저로선 수화물 찾는 일을 담당하는 항공사 직원에게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만 했습니다. 시카고 사람들은 분명히 미 프로 농구 동부 컨퍼런스 1회전 경기에서 불즈가 지난 해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를 4 게임 내리 눌러버려 희색이 만면해 있었습니다. 웃는 얼굴에 누가 침을 뱉을 수 있겠습니까?


1991년부터 1993년까지 그리고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두 번이나 NBA 챔피언을 3연승 했던 시카고 불즈의 전성시대인 1990년대에는 시카고 사는 사람이면 누구든 에어 (마이클) 조던 얘기만 했답니다. 그 후로 오랫동안 불즈가 고군분투하는 것을 침울하게 지켜 보아야만 했던 그들은 이제 수퍼 스타 한 명 없는 불즈가 재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헤어 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어느 재벌 그룹 회장님의 위기와 다음의 부치와 에디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떠오르는군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기를 빕니다!


행크



[부치와 에디]


제2차 세계대전은 수많은 영웅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부치 오헤어입니다. 그는 전투기 조종사로서 남태평양의 항공모함에 배치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그가 속한 전체 비행중대는 임무 수행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륙을 한 후 그는 연료 계기판을 보고서 누군가가 연료 탱크를 꽉 채우는 것을 잊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임무를 마치고 모함으로 돌아올 연료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소속 편대장은 그에게 항공모함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했습니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는 편대로부터 이탈하여 기수를 모함으로 향했습니다. 모함으로 돌아가는 중에 그는 소름이 끼치게 하는 무엇을 보았습니다. 저비행 일본 비행중대가 미국 함대를 향하여 속력을 내어 날아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미국 전투기들은 출격을 나갔고 함대는 거의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소속 편대에 연락을 해 그들이 돌아와 함대를 구하도록 할 시간이 그에게는 없었습니다. 심지어, 함대에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취할 수 있는 길은 한 가지뿐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함대로 향하고 있는 일본 비행중대의 기수를 돌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 안전 같은 생각은 아예 제쳐두고, 그는 일본 비행 편대를 향해 하강비행을 했습니다. 기습 공격을 하면서 비행기 날개에 탑재한50인치 총포는 불을 뿜었고, 그는 놀란 적군 비행기를 한 대씩 차례로 공격했습니다. 부치는 이제 무너진 (적군 비행기의) 편대 사이를 누비고 다니며 마침내 탄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적군의) 비행기에 총포를 퍼부었습니다.


그는 (수적인 열세에도) 굴하지 않고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그는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적군 비행기에 피해를 주려는 희망에서 (일본의) 저비행 편대에 돌진을 했고 적어도 날개나 꼬리를 날려버리려고 애를 썼으며, 적군 비행기들이 비행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결사적으로 일본 비행 중대가 미군 함대에 이르지 못 하도록 모든 방법을 다 썼습니다. 마침내, 화가 난 일본 비행 중대는 기수를 돌렸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 부치 오헤어와 누더기처럼 된 그의 전투기는 항공모함으로 겨우 돌아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그는 보고를 올려 그의 귀환을 둘러싸고 있었던 사건을 설명했습니다. 그가 탄 비행기에 탑재된 카메라의 필름이 사건의 전모를 밝혀주었습니다. 그 필름은 부치가 얼마나 용감무쌍하게 함대를 구하기 위해 애썼는가를 잘 보여줬습니다. 그는 전쟁 영웅으로 인정되어 국가가 주는 최고의 무공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은 이 위대한 사람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부쳤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그보다 몇 십년 전 시카고에는 이지 에디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시카고는 사실상 알 카포네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카포네는 영웅적인 일로 유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한 일은 결코 칭찬할 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카고시를 밀주 판매에서 성매매와 살인 등에 빠뜨린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지 에디는 카포네의 변호사였으며. 그는 매우 뛰어났습니다! 사실 그의 뛰어난 법률적 수완 때문에 알 카포네는 오랫동안 감옥에 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표시로 카포네는 그에게 변호료를 두둑히 줬습니다. 돈만 많이 받은 게 아니라 에디는 특별 배당도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그와 그의 가족은 입주 시중꾼이 있고 당시의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진 담장이 있는 대저택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이 사는 저택은 너무 커서 시카고시 전체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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