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39.17 827.84 1115.30
보합 15.72 보합 6.71 ▼5.1
메디슈머시대 (7/6~미정)
블록체인 가상화폐

주식시장의 수급이 변화하고 있다

[이윤학의 시황분석]국내 주식형 변화조짐+CMA 등 우회자금

폰트크기
기사공유
코스피가 일주일 넘게 사상최고치 부근에서 머물면서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시장의 강세배경에는 글로벌 경기호전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증시 등 선진국 증시의 강세가 자리잡고 있지만, 국내증시의 수급구도도 시장측면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큰 특징은 외국인의 순매수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은 지난해 5월부터 적극적인 매도세로 전환한 후 12월 중순까지 7개월간 12조800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2007년 들어서면서 순매수세로 전환됐으며(연초 이후 2조9000억조원 순매수) 특히 지난 4월 이후 매수세의 연속성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화돼 연초 이후 6조6000억원을 순매도하는 상반된 매매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상반된 매매양상은 4월 이후 주가가 1500선을 넘어서면서 기관의 차익실현성 환매가 집중된 결과로 보여진다.

이 결과 업종별로는 매매의 방향성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금융, 건설업종에 외국인 순매수가 2조9000억원 유입된 데 반해, 동 업종들에 기관의 순매도세는 2조1000억원이 집중됐다. 반면 사상최고치를 갱신한 기계, 철강금속 업종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란히 출회됐다. 따라서 지수영향력이 큰 전기전자, 금융, 건설업종의 상반된 매매패턴이 최근 코스피가 1440~1460p에서 머물게 된 직접적인 요인 중에 하나인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의 수급이 변화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수급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흐름에서 다소간의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해외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국내펀드로의 자금유출입의 진폭이 컸다. 그런데 지난 4월 중순 이후 국내펀드로의 자금유입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아직 유입폭이 (+)로 반전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유출폭이 줄어들고 있어 차익실현성 환매규모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식시장의 수급이 변화하고 있다


더구나 미수금계좌동결조치 이후 미수금잔고는 크게 줄고 있지만(-5000억원) 신용융자는 지난 2월 이후 2조원 이상 증가했다.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는 CMA계좌가(지난해 9월 이후 8조4000억원 증가) 증시에 우호적인 자금성격이라는 점을 같이 고려한다면 개인투자자들의 수급도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외국인의 매수흐름이 4월과 같이 이어지고 기관의 환매압박이 줄어들면서 개인의 매수세가 증가한다면, 주식시장은 수급측면에서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의 수급이 변화하고 있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종료된칼럼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