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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암기 보다 이해수준을 높여라

[취업의 기술] 직무적성검사 대비요령

유종현의 취업의 기술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입력 : 2007.07.10 12:39|조회 : 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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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이 사원 채용과정에서 직무적성검사의 비중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대기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자체적으로 인적성검사 도구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SK그룹의 SK종합적성검사, 두산그룹의 두산적성검사(DCAT), CJ그룹의 직무적성검사(BJI TEST), LG전자의 직무적성검사(RPST) 등이 그것이다.

직무적성검사는 이름과는 달리 단순한 검사가 아니라 점수가 기준점 이하면 떨어지는 일종의 입사시험 과목이다. 채용의 당락이 아닌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는 기업도 있긴 하지만 대세는 필수에 더 가깝다고 봐야 한다. 가령 삼성은 SSAT를 통과해야만 다음 관문인 면접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어학점수가 높고 면접준비를 철저히 해도 적성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셈이다.

직무적성검사의 실효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필자의 회사가 운영하는 건설워커 게시판에는 적성검사에 대한 구직자들의 불만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대학 4년 내내 공부한 토목이나 건축 전공을 살려 건설회사에 취업하려는데 무슨 적성검사냐는 볼멘소리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직무적성검사는 단순히 적성을 알아보는 도구가 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입사 필기시험이다. 지식, 판단력, 인성을 종합 평가하여 회사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조직이 원하는 평균화된 성격과 잘 부합되는지 등 기업문화와 인재상의 적합성 여부를 따져보려는 의도가 적성검사의 취지에 포함된다.

직무적성검사를 치른 응시자들은 대부분 “문제가 어렵다”고 말한다. 암기위주 교육에 길들여져 온 구직자들은 아무래도 이런 유형의 문제에 낯설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문제 유형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각 시험이 갖고 있는 특징과 영역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하여 풀다보면 요령이 생긴다. 서점에 나가보면 주요 기업의 적성검사 기출문제와 이에 대한 전략서가 많이 나와있다. 또 많은 취업사이트들이 무료로 풀어볼 수 있는 모의 직무적성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디어삼성(www.dearsamsung.co.kr)에서 SSAT샘플을 구직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 삼성SSAT뽀개기(http://cafe.daum.net/ssat)와 같은 인터넷 카페에는 「삼성 SSAT 완전해부」 「기출문제 족보」등 시험 자료들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문제의 유형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적성검사의 대부분은 단순암기로 풀 수 없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평소 신문, 잡지 등을 폭 넓게 읽어 다방면의 상식과 시사감각을 키우고 이해력, 판단력을 높이는 게 효과적이다. 목표기업이 비슷한 구직자끼리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사회?경제적 이슈나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솔직하고 일관성 있게 답을 하는 것도 검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비결이다. 너무 골똘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낫다. 지나친 생각은 자신을 잘못 표현하기 쉽다. 모든 시험이 다 마찬가지지만 시간배분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적성검사를 본 지원자 중 “시간이 부족해 절반도 못 풀었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간조절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주어진 시간과 문제 수를 고려해 한 문제당 풀어야 할 시간을 계산하고 이에 따라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

단순암기 보다 이해수준을 높여라

<유 종 현>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전) 삼성엔지니어링
(전) AutoCAD 국제공인개발자
(전) 건축설계프로그램 AutoARC 개발자
(전) CAD전문지 테크니컬 라이터
(전)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전문취업정보 운영자(건설, 벤처분야)
(현) 취업포털 건설워커, 메디컬잡, 케이티잡 대표 운영자
(현) 주식회사 컴테크컨설팅 대표이사

저서

건축·인테리어를 위한 AutoCAD (탐구원)
돈! 돈이 보인다 (한국컴퓨터매거진)
IP/CP 대박 터뜨리기 (나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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