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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의미있는 지지선은 1820선

[이윤학의 시황분석]2011년 3420 상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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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기전망치, 2011년까지 3420 상승예상
코스피 2000 시대가 열리면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사는 이미 2005년 9월 'Brave New Korea' 를 통하여 2012년까지 2880까지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장기상승을 경험했던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이 평가 받는 GDP대비 시가총액 비율(1.2~1.3배 수준)을 근거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2006년 1월에는 한국경제의 성장과 주식시장의 가파른 상승으로 우리의 장기 목표치를 2,011년으로 1년 당기면서 지수도 2980로 수정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이후 경기회복, 기업이익의 개선 가능성, 유동성 등 3박자가 갖춰지면서 코스피 장기전망치를 2011년까지 3420p로 상향 조정한다. 이 수준은 당사가 추정하는 장기상승 사이클상 71%의 Upside Potential이 있는 것으로, 향후 43개월 간의 장기상승 추세를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코스피의 상승 속도는 다소 과다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과 구조적인 유사점이 많은 미국의 1980년대 초 다우지수가 1000를 돌파한 이후의 추세를 보면, 현재 코스피의 상승 속도를 판단할 수 있다.

다우지수는 1982년 11월에 지수 1000 돌파한 지 52개월 만에 지수 2000p를 넘어선데 반해, 코스피는 불과 24개월 만에 2000를 돌파해 과거 장기상승 사이클이 진행되었던 선진시장과 비교할 때 상승 속도에서 다소 과도한 상황이었다.

8월 의미있는 지지선은 1820선


장기 추세선에서의 저항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코스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식시장의 장기상승 추세는 두 가지 측면에서 저항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첫째, 장기 추세선에서의 저항 가능성이다. 1980년 이후 형성되어온 장기저항선(1989년, 1994년 고점을 이은 추세선)을 2007년 1/4분기에 돌파하면서 코스피는 크게 확장됐다. 이러한 급격한 추세확장으로 1997년 이후 형성된 장기상승 추세대(2100선)까지 지수가 근접해 가격측면에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둘째, 장기적 관점에서 조차 가격괴리가 지나치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코스피는 월간 차트상 장기이격율이 193%로 199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CCI도 252%(일반적으로 100%를 넘어서면 과열국면이라고 한다)를 기록해 최근 20년 이래 최대의 괴리도를 보이고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도 코스피에 대한 과열부담은 존재한다. 2003년 3월 이후 코스피는 안정적이고도 강력한 상승추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추세는 극도의 흥분과 공포국면을 겪지 않고 일정한 추세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그러나 2007년 2분기 이후 변동성이 확장되면서 St-Dev이 185%를 기록하여(일반적인 변동성은 30~50%수준) 극도의 가격발산이 진행되고 있다. MACD오실레이터와 DMI의 괴리도 역시 역사적 최대치를 기록하여 가격괴리에서의 중기적 부담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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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계증시, 조정 가능성 증가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증시도 대체로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증시(다우지수)는 2006년 2/4분기 이후 형성된 중기상승 추세대의 상단인 1만4000대에서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의 약세 속에 당분간 조정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조정의 강도는 중요한 지지선인 1만3250에서 지지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가장 바람직한 조정 시나리오는 이 수준을 저점으로 하여 일정한 밴드에서 횡보조정하는 패턴이 될 것이다.

한편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던 일본증시(니케이지수)는 2006년 하반기 이후 형성된 중기 추세선이 붕괴되어 당분간 상승추세로의 회복이 불투명하게 됐다. 즉, 강력한 지지선의 붕괴로 상당기간 지지권역을 모색하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1차적으로 1만7200엔 수준이 단기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개월 간 한국증시와 높은 상관성을 보여온 대만증시(가권지수)도 중기 추세대의 상단인 9800에서의 저항으로 단기조정 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개월 간 강한 상승흐름으로 되돌릴 수 있는 수준은 중심 추세선이 위치한 9000p로 예상된다.

한편 다른 글로벌증시와 달리 수개월 간 조정양상을 보이던 중국증시(상해 A지수)는 박스권 패턴에서 벗어나면서 새로운 상승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3개월 간의 에너지축적 기간을 거친 중국증시의 상승목표치는 5100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글로벌증시가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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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금리, 국제유가 등 3高 흐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
최근 한국 주식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세 가지 요인, 환율, 금리, 국제유가 등 3高가 본격적인 악재로 부각되고 있다. 일시적인 조정과 반등이 예상되지만 환율, 금리, 국제유가의 3高 흐름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선 약 2년 간 지속된 달러화(Dollar Index)의 약세가 80p 수준에서 반등이 예상되지만 기조적인 하락추세가 마무리되었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 즉, 중기 Wedge Formation 패턴의 지지선까지 하락한 후 재차 반등하고 있지만 이것이 바로 달러화의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보면 보다 명백해진다. 2006년 이후 원/달러 환율하락(원화강세)이 지속되면서 완만한 하락추세를 형성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912원대에서의 반등으로 당분간 상승(원화약세)할 것으로 보이지만 추세전환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미국채 금리도 Triangle패턴이 상승목표치인 5.2%까지 상승하면서 완성된 이후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으나 재차 중기상승추세선이 위치한 4.7%대에서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 즉, 2005년 2분기 이후 형성된 금리의 상승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7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WTIC)가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최근 저항선인 67달러를 상향 돌파하면서 Reverse Head & Shoulder패턴이 진행 중인데, 상승목표치는 80달러 수준이다. 최근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강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고점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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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개월 연속 Greed Zone에 위치
당사가 산출하고 있는 센티멘트지표인 Greed & Fear Index가 2개월 연속 과열지역인 'Greed Zone'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에 강한 상승으로 Greed & Fear Index의 위험지역인 'Greed Zone'에 진입한 이후 일시적인 조정과정과 재차 진행된 상승과정 속에 다소 둔화됐지만 과열지역인 'Greed Zone'에 계속 위치하고 있다.

현재 Greed & Fear Index의 상대강도지수는 소폭 하락하여 분출하던 센티멘트들의 강도가 약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속적인 Greed & Fear Index의 과열신호로 당분간 센티멘트를 식히는 과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Greed & Fear Index를 결정적으로 위험지역에 진입시킨 것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Technical을 비롯하여 Price 등을 종합한 Market Index였으며, Earnings Index의 추세적인 상승도 일조하였다.

과거 Greed & Fear Index의 궤적을 보더라도 현재는(7월말) 지난 달에 이어 2005년 11월이나, 2006년 1월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Investment Clock상 6시에 근접했다. 이 수준은 투자자들이 'Euphoria'(행복감)에 젖어 있는 단계로 주식시장의 과열을 식히는 과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수가 횡보하면서 Greed & Fear Index가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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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를 시작한 시장에너지
7월 들면서 수급구도상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0일 간 4조원이 넘는 외국인의 연속적인 매도로 수급구도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수급상의 균열은 시장 순매수에너지의 변화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 시장에너지가 다소간의 약화흐름을 보인 이후 다시 7월 중순에 약화되고 있다. 시장의 순매수에너지를 나타내는 Net-Buying Power는 2004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하락세로 반전하고 있다.

또한 매수에너지와 매도에너지의 강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Buy-Sell)차트를 보면 7월 중순 이후 매수에너지보다 매도에너지가 크게 증가하면서 조만간 음전환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8월 의미있는 지지선은 1820선


또한 시장의 상승세 확산정도를 나타내는 Breadth도 일제히 과열징후를 보인 후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 정배열 종목수와 역배열 종목수의 차이를 나타내는 (p-n)차트를 보면 6월 중순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일시 하락과 상승과정을 거쳤으나 다시 하락하여 전형적인 Divergence패턴을 보이고 있다. 선도주의 흐름을 알 수 있는 New(H-L)지표도 지수의 방향성과 반대로 고점을 낮추는 Divergence가 발생하여 선도주의 약화를 시사하였다. 따라서 수급상의 균열과 시장에너지의 약화, 시장 Breadth의 축소를 감안할 때 당분간 조정국면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8월의 의미있는 지지선은 1820선
한국 주식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2000를 돌파한 후 다시 강한 조정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5개월 간에 걸친 강한 상승세는 Overshooting으로 이어지면서 코스피를 6월에 이어 7월까지도 Greed & Fear Index의 위험지역인 Greed Zone에 연속적으로 위치시켰으며, Investment Clock은 과열단계인 6시를 가리키고 있다. 7월말에 발생하고 있는 조정흐름은 시장에너지의 극단적인 발산과 센티멘트의 과열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Macro변수 즉 환율, 금리, 국제유가의 3高가 본격적으로 시장을 압박한 결과이다.

또한 미국 등 대부분의 글로벌증시의 동반조정 가능성으로 코스피의 조정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당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히려 경기회복, 기업이익의 개선 가능성, 유동성 등 고려하여 코스피 장기전망치를 2011년까지 3420로 상향 조정한다.

이 수준은 당사가 추정하는 장기상승 사이클상 76%의 Upside Potential이 있는 것으로, 향후 43개월 간의 장기상승 추세를 전제로 한 것이다. 아울러 중기적인 관점에서 현재의 조정은 중장기상승 추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건전한 조정'이라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한다.

따라서 당사의 중장기 Technical View인 '현재의 중기상승추세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전망을 유지한다. 당사가 예상하는 8월의 주가 시나리오는 추세선이자 20일선이 위치했던 1900 선이 붕괴되어 조정흐름이 다소 길어질 수도 있으며, 예상되는 의미있는 지지선은 182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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