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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 Mail]A Divine Act of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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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행크스 메일(Hank's Mail)'은 매주 금요일, 지난 한 주를 마무리하며 읽어보는 영문 시사 칼럼입니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일화와 유머도 함께 곁들여집니다. 필자 안홍철(미국명 행크 안)씨는 글로벌 기업 임원, IT기업 미국 현지 CEO, 세계은행 수석 금융스페셜리스트, 재정경제부 관료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 현재 KIC감사로 재직중입니다. 또 재미 시절 '미국 속으로'라는 고정코너를 머니투데이에 연재, 독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경제·시사 지식을 유려한 비즈니스 영어를 사용한 휴먼 터치로 해석하는 '행크스 메일'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Hank's Mail]A Divine Act of Grace
Dear all,


Good morning!


From a historical standpoint, this week marked a watershed for peace, reconciliation and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r thanks to both North Korea’s pledge to disable its nuclear activities by year-end and the second summit between top leaders of two Koreas.


People, including President Bush hailed the beaming news. However, conservatives in Washington showed skepticism about North Korea’s commitment, due to its plan to “disable” the program in lieu of “dismantling” it and some conservatives in Seoul viewed the summit as a political show. Yet, this landmark in history for peace, reconciliation and cooperation reminds me of the unforgettable acts of grace the Amish people unfolded during this week of last year in face of a wanton slaughter of their children.


A year ago a milk-truck driver in Nickel Mines, Pennsylvania stormed into an Amish schoolhouse, ordered the boys and adults to get out, and a dozen girls to line up along a blackboard. After tying their feet together with wire and flexible plastic ties, he opened fire at point-blank range, killing five of them and wounding five more before shooting himself.


The Amish are known as people living on their religious belief in the countryside of Pennsylvania, wearing peculiar apparel like light-colored shirts, dark pants and broad-rimmed hats for men and bonnets and long, dark dresses for women, and not using modern devices such as automobiles, electricity, computers and telephones. Unlike the mainstream society, where names of deities are often invoked to fuel cycles of revenge generation after generation and retribution is a right taken for granted, the Amish forgave the killer and his family.



They visited the gunman’s widow at her home with food and flowers and hugged her family members. Also, about half of the 75 mourners at the gunman’s funeral were Amish, including parents who buried their own daughters a day or so before. They even contributed to a fund for the shooter’s family.


The memory of this stunning forgiveness by the Amish makes us seriously think about life. What the father of a slain daughter said won’t ever pass out of my mind: “Our forgiveness is not our words, it is what we do.”


Good weekend, you all!



Hank



[Story of Ms. Victoria Ruvolo]


Imagine being in your car, peacefully driving, when suddenly something rock-hard shatters your windshield, hits you and breaks nearly every bone in your face. It turns out that the “weapon” was a frozen turkey, hurled from the rear window of a speeding car by a teenage college student out for a joyride with friends.


That’s what happened last November to Victoria Ruvolo, a 44-year-old office manager, on a road in the far eastern town of Riverhead on Long Island. She could have been killed, and she could have had brain damage. Surgeons had to rebuild her face, using metal plates and screws. But remarkably, she recovered and within a few months was back on her own and working again.


But that’s not the real story. It’s what happened the following August in court that makes this a tale to remember. The boy who threw the turkey, 19-year-old Ryan Cushing, who suffers from impaired vision, was indicted on a first-degree assault charge and could have faced up to 25 years in prison. And then Ruvolo stepped in.


She saw Cushing for the first time coming out of the courtroom. He stopped, choking and crying as he tried to apologize to her.


“For an intensely emotional few minutes, Ruvolo embraced him tightly, stroked his face and patted his back as he sobbed uncontrollably,” wrote a New York Times reporter. As the young man kept saying, “I’m sorry, I didn’t mean it,” the woman he could have killed repeated, “It’s OK. It’s OK. I just want you to make your life the best it can be.”


Then, at Ruvolo’s insistence, prosecutors agreed to a plea bargain for Cushing, giving him six months in jail and five years’ probation instead of 25 years in prison.


One man later said that in his 30 years as a prosecutor “he had not seen such a forgiving victim.”


Much has been written about forgiveness. I, too, have devoted time and words to sharing the process I had to go through to be able to forgive the murderer of my son and his wife. I would be asked: Is forgiveness possible when crime shatters a family? It took time, but the day came when I could honestly say yes.


In that time I learned much about what makes forgiveness so difficult. In a word: anger.


I soon saw the light and the truth of what anger could do to me, and that underscored the need to forgive. I was giving up freedom and the ability to get on with good work for that phony, but popular, belief that we are justified in wanting to “get even.”


And so I learned that forgiveness begins with letting go of the anger. When this is done, freedom returns. We can go to the next stage of forgiveness, which is to pray for the one who has hurt us and remember that this person is also a child of God.


I think this is what Ruvolo also believed.


The New York Times actually wrote an editorial about Ruvolo, titling it “A Moment of Grace.” Their words were touching:


“Given the opportunity for retribution, Ms. Ruvolo gave and got something better: the dissipation of anger and the restoration of hope, in a gesture as cleansing as the tears washing down her damaged face, and the face of the foolish, miserable boy whose life she single-handedly restored.”


What a gift she gave! God bless her!


[General and Private]


A man phoned a local armory and spoke to a young recruit. “What kind of stock do we have there at the armory, private?” the caller asked authoritatively.


The private replied, “Sir, we have six tanks, six trucks, twelve jeeps, and a whole lot of guns and ammunition. Oh, yeah, we’ve also got two Cadillac’s for our big, fat generals.”


The caller paused before barking out, “Private, do you know who this is?”


“No, sir,” the startled private replied.


“This is General Weston!”


Again there was a pause in the conversation, until the private asked, “General Weston, do you know who this is, sir?”


Surprised, the general answered. “No!”


The private chuckled and said, “See ya around, fatty!”



거룩한 자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북한이 금년 말까지 핵 불능화를 약속하고 2번째 남북한 정상회담이 있었던 까닭에 금주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및 협력에 분수령을 긋는 한 주였습니다.


부시 대통령을 포함해 사람들은 이 즐거운 뉴스를 반겼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 파괴” 대신에 “핵 불능화” 계획을 약속한 데 대하여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회의적 태도를 보였고, 우리 쪽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남북 정상회담을 정치적 쇼우로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및 협력을 위한 이 역사적 대사건은 작년 이 맘 때 자식들이 무참히 살해당한 뒤에 애미쉬 사람들이 보여줬던 잊지 못할 자비로운 행동을 상기시켜줍니다.


작년 펜실베이니어주 니컬 마인즈에서는 한 우유 운반 트럭 운전수가 애미쉬 학교 교실에 들이 닥쳐 남자 애들과 어른들은 내보낸 뒤 12명의 소녀들을 칠판 앞에 세웠습니다. 그 남자는 철사와 나일론 끈으로 소녀들의 발을 묶은 뒤 직사거리에서 총을 쏴 그 중 다섯 명을 살해하고 다섯 명에게는 부상을 입힌 뒤 자살을 하였습니다.


애미쉬 사람들은 종교적 신념에서 남자들은 밝은 색 셔츠에 검정색 바지와 큰 테의 모자를 쓰고 여자들은 보넷을 쓰고 긴 검정 치마를 입고서 자동차, 전기, 컴퓨터, 전화와 같은 현대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지 않은 채 펜실베이니어주 교외에서 사는 사람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미쉬 사람들은 종종 신의 이름으로 대를 이어 복수를 반복하고 보복을 당연한 권리로 보는 주류 사회와는 달리 그 살인자와 그의 가족을 용서했습니다.


그들은 음식과 꽃을 들고 그 살인자의 집을 방문하여 살인자의 아내를 만났으며, 그녀의 가족들을 부등켜 안았습니다. 그리고, 그 살인자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75명의 조문객 가운데 반수 가량은 하루 전에 자기 딸의 시신을 묻었던 부모를 포함한 애미쉬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살인자 가족을 위한 기금 모집에도 헌금을 했습니다.


이토록 놀라운 애미쉬 사람들의 용서에 대한 기억은 우리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게 합니다. 딸이 살해당했던 한 아버지가 한 말이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는 용서는 말로서가 아니라 실천으로서의 용서입니다.”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행크



[미즈 빅토리아 루볼로 이야기]


가만히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데 난데없이 돌멩이 같은 단단한 무엇이 유리창을 깨뜨리고 당신을 쳐서 얼굴 뼈를 거의 모두 부숴버렸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 “무기”는 친구들과 재미삼아 운전을 하던 십대의 한 대학생이 과속 차량의 뒷 유리에서 내던진 냉동 터어키였습니다.


이것이 작년 11월 롱 아일랜드 리버헤드 동쪽 끝에 있는 타운의 도로 상에서 44세의 오피스 매니저 빅토리아 루볼로씨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하마터면 그녀는 죽을 뻔했고, 뇌 손상을 입을 뻔 했습니다. 의사들은 금속 판과 나사를 이용해서 그녀의 얼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희한하게도 그녀는 몇 달 만에 회복이 되어 옛날로 돌아 와 다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얘기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 다음 해 8월 법정에서 일어 났던 일로 인하여 이 일은 잊지 못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터어키를 던졌던 눈이 잘 안 보이는 19살 소년 라이언 커슁은 일급 상해죄로 기소되어 최고 25년의 징역형을 살게 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미즈 루볼로가 끼어들었습니다.


그녀는 커슁이 법정을 나설 때 처음으로 그를 봤습니다. 그는 걸음을 멈추고 그녀에게 사죄를 하며 목이 메어 눈물을 흘렸습니다.


“감정이 넘치는 몇 분 동안을 미즈 루볼로는 그를 꼭 끌어안고서 그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그가 주체하지 못 하고 흐느껴 울 동안 그의 등을 두드려줬습니다.” 뉴욕 타임즈 기자는 이렇게 썼습니다. 그 젊은이가 “죄송합니다. 그렇게 될 줄 몰랐어요.”하는 말을 거듭하자 하마터면 죽을 뻔 했던 미즈 루볼로는 “괜찮아. 괜찮아. 난 네가 잘 살았으면 하고 바랄 뿐이야.”하는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리고, 미즈 루볼로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검찰은 25년의 징역형 대신에 6개월 징역에5년의 보호관찰을 하는 선에서 커슁과 플리 바게이닝을 하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나중에 검사 한 명은 30년 검사 생활에 “그렇게 용서해주는 피해자를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용서에 대한 많은 글이 있습니다. 저 역시 제 아들과 며느리를 살해한 사람을 용서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함께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다짐을 해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었지요. 범죄로 한 가정이 깨어 지고도 용서할 수 있을까? 많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진심으로 용서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습니다.


그 동안 저는 무엇이 그토록 용서하기를 어렵게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한 마디로 “분노”였습니다.


이윽고 저는 빛을 봤고, 분노가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았으며, 그것은 용서해야 할 필요성을 확실히 했습니다. 우리가 “앙갚음을 하고자” 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잘못됐지만 인기 있는 믿음 때문에 저는 좋은 일을 하고 살 자유와 능력을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용서란 분노를 없애는 데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용서를) 하자 제게로 자유가 돌아 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를 해친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하는 용서의 다음 단계로 나아 갈 수 있으며, 그 사람 역시 하나님의 자식이란 것을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미즈 루볼로도 믿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뉴욕 타임즈는 “자비의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미즈 루볼로에 대한 사설을 실었으며, 그 글은 (다음과 같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보복을 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미즈 루볼로는 (보복보다) 더 좋은 것을 주고 또 얻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녀의 망가진 얼굴과 그녀가 인생을 되찾아준 어리석고 불쌍한 소년의 얼굴에 흘러 내리는 눈물만큼이나 순수한 몸짓으로 날려버린 분노와 희망의 회복(이었습니다).”


그녀가 준 선물은 정말 멋진 것입니다! 그녀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장군과 졸병]


한 남자가 지역 병기고에 전화를 걸어 젊은 신병에게 물었습니다. “어이 병사, 거기 병기고에 어떤 장비가 있나?” 전화를 건 사람은 위엄 있게 물었습니다.


병사가 대답했습니다. “녜, 탱크 6대, 트럭 6대, 짚차 12대와 총과 탄약이 엄청나게 있습니다. 아, 녜, 그리고 키 크고 뚱뚱한 장군들이 탈 캐딜락도 2대 있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이 잠시 있더니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봐, 병사, 내가 누군지 아나?”


“네, 모릅니다.” 놀란 병사가 대답했습니다.


“나 웨스턴 장군이야!”


다시 대화가 잠시 끊기더니 병사가 물었습니다. “웨스턴 장군님, 제가 누군지 아십니까?”


놀란 장군이 대답했습니다. “몰라!”


병사가 킥킥거리더니 말했습니다. “어이, 뚱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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