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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온라인 백과사전 '크놀'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 김경환 기자
  • 2007.12.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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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를 잡아라!

구글이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를 따라잡기 위한 비장의 카드인 '크놀'(Knol)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구글이 사용자들에게 보다 권위있는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광고도 수반하는 비장의 사용자 중심 백과사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구글, 온라인 백과사전 '크놀' 서비스 실시

구글은 최근 사용자들을 초청해 시연회를 가졌다.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인 '크놀'은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웹페이지를 편집, 사진과 방대한 자료들을 담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블로그 서비스다. 구글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과학, 의학정보, 지리, 역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방식을 통해 정보를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크놀 이용자들은 하나 하나의 정보에 평가글, 질문, 편집, 등급 메기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의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우디 맨버는 "우리의 목표는 특정한 주제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에 대해 믿을 만한 설명글을 작성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특정한 주제에 대한 크놀은 검색한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가 된다"고 설명했다.

위키피디아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인터넷 정보를 검색한 것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키피디아는 이 과정에서 구글의 검색 엔진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입고 있다.

맨버는 구글은 크놀 서비스의 편집자나 콘텐츠에 대한 통제 역할을 하지 않고 완전히 네트즌들의 자유에 맡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신 구글은 크놀 페이지에 광고를 제공할 것이며, 일정 부분 매출을 정보 작성자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크놀의 광고 프로모션이 위키피디아의 광고 없는 전략과 대비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전망이다.

위키피디아의 설립자인 지미 웨일스는 "구글의 크놀 서비스 시작을 환영하며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보다 많은 무료 콘텐츠가 제공될 경우 세계에는 더욱 이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글의 크놀은 백과사전이라기보다 여러개의 블로그를 모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피디아는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미국에서 8번째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

구글의 경우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구글 베이스'처럼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였다가 실패한 경험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가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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