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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기미가 생길 '기미가 보이면…'

[서동혜의 피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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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자외선의 노출에 방심하기 쉬운 계절이다. 늘 신경 써서 바르던 자외선 차단제도 겨울에는 잘 바르지 않는다. 이는 겨울철 햇볕이 다른 계절보다 약하다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오해와 달리 겨울철 햇볕은 일광화상을 만드는 자외선B는 줄어들지만 피부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하는 자외선A가 늘어난다. 자외선A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침착하게 된다.

멜라닌은 피부색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보호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검게 변하는 현상은 멜라닌이 색소를 만들어 내기 때문으로, 자외선이 피부 깊이 침투하지 않게끔 막기 위한 작용이다. 이러한 색소 형성 작용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쌓이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 미용적으로 문제가 된다.

기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에 침착된 색소의 제거가 필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색소만을 없앤다고 해서 완전한 치료가 이뤄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기미는 표피층에서 갈색으로, 진피층에서 청회색으로 나타나는데, 대게는 두 가지가 혼합되어 갈회색으로 나타난다. 다른 색소 질환보다 색소 파괴후 색소침착이 더 자주 생긴다는 것이 문제. 색소가 침착된 위치에 따라 적절한 시술 방법을 찾아 제거해준 다음에는 멜라닌 색소의 형성까지 억제시켜 주어야 개선 효과가 빠르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옐로우 레이저는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 과침착된 색소의 제거뿐만이 아니라 재발 요인까지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다양한 색소성 질환을 치료한다.

기미 치료에 적용되는 빛은 황색의 578nm 파장으로 색소를 제거하고 악화와 재발을 일으키는 증식된 혈관까지 파괴시킨다. 511nm 파장의 녹색 빛으로는 검버섯,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의 제거가 가능하다. 병변에만 선택적으로 파장을 집중 조사해 주변 피부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치료가 이뤄진다. 또한 레이저 파장이 진피층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화끈거림이나 흉터, 딱지 등의 표피 손상이 생기지 않는다.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로 짧고, 개인에 따라 1~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환자의 피부 상태와 기미의 양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된다. 레이저토닝은 1064㎚ 파장으로 높은 에너지를 넓은 부위에 조사해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멜라도파는 진피층 약물도입 시스템으로 핵심 미백 성분의 흡수를 도와 멜라닌을 파괴하고 멜라닌의 주원인이 되는 티로시나제의 작용을 억제한다.

코스멜란은 미백 성분을 적절한 농도로 배합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킨 치료제를 초음파를 통해 침투시켜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는 여러 단계를 막아주는 동시에 색소 탈락을 유도한다. 이들 치료법을 적절히 병행하면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기미는 증상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따로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자외선 차단과 꾸준한 피부 관리가 색소침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면 멜라닌 색소가 쉽게 침착될 수 있어 적절한 수분 함량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비타민 C는 기미, 주근깨를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는 피부 리듬을 깨뜨리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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