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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당선자 양정례, 학력·경력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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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 2008.04.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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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최연소 여성 당선자, 이색적인 외모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된 양정례 당선자(30, 사진). 여전히 베일 속에 가려진 양 당선자에 대해 이번엔 학력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됐다.

포털사이트와 주요 언론에는 그의 학력이 '연세대학교대학원 법학 석사'로 소개돼 있다. 그러나 그가 졸업한 대학원은 일반대학원이 아닌 특수대학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히 표현한다면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법학석사'여야 한다.

한 네티즌은 "특수대학원은 주로 직장인들이 다니는 곳으로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입학할 수 있다"며 "논문을 쓰지 않고 보고서 등을 제출하고 졸업할 수도 있어 일반대학원에 비해 학업 강도가 약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서관 어디를 찾아봐도 양 당선자의 논문은 찾아볼 수 없다"며 "허위 학력일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물론 특수대학원의 특성상 학점 이수 등으로 논문 제출을 대신하고 학위를 받을 수 있지만 대학원 측은 양 당선자의 논문 존재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신청자 명단'에는 양 당선자의 학력이 '연세대학교 졸업'으로 기재돼 있으나 그는 안양대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여성회장과 새시대새물결 여성청년 간사 경력 사실 여부도 구설수에 올랐다.

박사모 여성회장이 아니라는 점은 이미 정광용 박사모 회장에 의해서 밝혀졌다. 논란이 일자 새시대새물결운동본부 홍상표 사무총장은 "양정례 당선자는 본 운동본부 김순애 공동의장의 따님으로, 김 공동의장과 함께 서울경기 지역의 여성 및 청년회원의 가입독려 및 봉사활동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김 공동의장이 양 당선자에게 간사 역할을 맡기고 함께 활동해온 것으로 알고있다"는 해명서를 내기도 했다.

양 당선자의 직업은 (사)건풍복지회 연구관으로 기재됐다. 이곳 역시 어머니 김순애 건풍건설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곳이다. 이래저래 별다른 사회활동이나 정치경력이 없는 양 당선자가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범부'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국회에 들어가 일할 사람에 대해 국민들은 알 권리를 당연히 가지고 있다. 정체불명의 여성을 국회에 보내는것이 과연 합당한지 궁금하다. 진실이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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