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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강부자'거나 '버블세븐'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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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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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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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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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재산을 공개한 청와대 수석들에 이어 7일 재산이 드러난 비서관들도 대부분 서울의 강남·서초 또는 경기도의 분당·용인 등 '버블세븐'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7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청와대 비서관들의 재산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은혜 부대변인은 총 9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명박 대통령(354억7000여만원), 곽승준 국정기획수석(110억여원)에 이어 청와대 재산서열 3위.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비서관들 중에선 단연 '톱'이었다.

김 대변인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소재 빌딩과 연립주택을 87억9000여만원과 6억여원에 신고했다. 김 대변인의 배우자는 강남 빌딩의 1/4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990년에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으로 신고됐다.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도 부동산 자산가 대열에 올랐다. 김 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 상가·사무실·아파트를 신고했다.

서초구 상가와 사무실, 아파트는 각각 4억7000여만원, 4억3000여만원, 13억8000여만원이었고 강남구 상가는 9억7000여만원이었다. 지난 2001년과 2003년에 조부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거나 상속받은 재산으로 구입했다는 설명이다.

김 비서관은 이외에 서울 영등포구의 상가(2억1800만원) 한 채도 재산목록에 올렸다.

김강욱 민정2비서관은 타워팰리스 주민이었다. 김 비서관은 평가액 19억여원의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신고했다.

김동연 재정경제비서관도 도곡동 주민이다. 김 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아파트(6억2300만원)와 모친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 판교지구의 아파트 분양권(2억여원)을 신고했다.

재개발지구 주택을 보유한 비서관도 있었다. 박영준 기획조정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주택재개발 중인 서울 용산구 건물 및 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시지가 7억3500여만원, 실거래가 12억120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 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세권(5억3000만원)도 신고했다.

김백준 총무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서초, 경기 용인 등의 주택 3채를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경기 용인 소재 아파트는 입주 예정으로 분양권을 공시지가 3억원에 신고했다. 실거래가는 10억여원으로 7억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김 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도 경기 용인과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신고했다. 각각 5억5000만원과 5600여만원 상당이다.

신혜경 국토해양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5억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 전세권을, 배우자 명의로 12억56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를 신고했다. 각각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를 매각한 대금과 배우자의 퇴직금 및 대출금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신 비서관은 이외에 시부 사망 당시 상속받은 경기 분당 소재의 아파트 지분을 배우자(2/13)와 시모(3/13) 명의로 각각 1억2800만원, 1억9200만원에 신고했다.

장용석 민정1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11억여원)와 강남구 아파트 전세권(6억원)을 신고했다. 장 비서관은 이외에 지난 2005년 공매입찰로 취득한 인천 연수구 소재 임야(5억9000여만원)도 신고했다.

김준경 금융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에 아파트 전세권과 분양권을 각각 5억원과 7억2000만원에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서울 영등포구의 9억7700만원 상당 아파트도 재산 목록에 올렸다.

김두우 정무2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의 18억6000만원 상당 아파트를 재산목록에 올렸다.

이승미 여성가족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경기 용인과 경기 고양에 아파트(각 4억4900만원, 7500만원)와 전북 전주에 아파트 전세권(4000만원)을 신고했다. 이 비서관은 시부 명의의 서울 강남구 단독주택(8억7800만원)도 신고했다.

곽경수 언론2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동작구와 종로구에 아파트(3억9000여만원)와 오피스텔(전세, 3000만원) 외에 모친 명의의 서울 강남, 경기 용인 소재 아파트(각 3억2800만원, 2억4000만원)를 신고했다.

김창경 과학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 6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이외에 부친 명의로 5억6000만원 상당의 서울 서대문구 단독주택도 신고했다.

모철민 관광체육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소재 연립주택을 2억3000만원에 신고했다. 모 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노원구·성북구의 주공아파트와 아파트 전세권을 각각 6800만원, 1억8000만원에 신고했다.

민승규 농수산식품비서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다세대주택(5억9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민 비서관은 이 외에 배우자 명의로 경기 광주 소재 공장(6300만원)과 모친 명의로 충남 천안 소재 아파트 전세권(1200여만원)을 신고했다. 공장은 지난 2006년 장인 사망 당시 상속받은 것으로 설명했다.

송종호 중소기업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10억7000여만원)을 재산내역에 올렸다.

이선용 환경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 두 채를 각각 9억7000여만원과 1억4000여만원에 신고했다.

양유석 방송통신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로 경기 분당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7억2800만원, 1억7000만원, 1억6500만원에 신고했다. 이외에 배우자가 장인으로부터 상속 예정인 경기 용인 소재 아파트(지분 1/5, 1억2800만원)도 신고했다.

김휴종 문화예술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경기 성남 분당 소재 아파트를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4억8600만원 상당의 이 아파트를 기존 전세금액과 보유현금, 주택담보장기대출 등으로 지난 2000년 3월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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